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수년 전쯤에 제 남동생이 포경수술하던게 생각나서 한번 올려보네요.
그때 저는 반대했었는데 꼬맹이년이 뭘 아냐고 욕만 먹었던게 기억나네요.
헬조선 악습 중 하나인 포경수술의 성립 역사를 보면 그저 우습지요..
일단 포경수술이라는 게 근대화가 진행되면서 대한제국 시기, 일제시기에도 수 차례 행해진 기록이 있으나 극소수였어요. 단지 치료 목적의 시술로서 지배적인 악습이 되지는 않았었습니다.
일부 국뽕들은 일제시대때 퍼졌다고 잘못 알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에요. 헬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악습은 일본과는'전혀 상관없이' 만들어진 게 대부분입니다.
그러다가 한국전쟁당시 한국군인의 성병문제와, 위생 관념의 부족으로 인해 당시 미군 군의관들이 고민을 하기 시작했지요.
미군이 꺼려하는 한국인의 악취와 성병예방을 위해 좋은 방법이 없나하고 찾다가.... 찾아낸 게 표피 제거 수술이었지요.
이 수술을 미군이 '무료로'해 준다고 하니, 당시 한국군인들은 미군에 대한 선망 + 무료 수술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수술을 받기 위해 몰리고...
그 결과로서 수십만명의 군인들이 포경수술을 받게 됩니다.
원래 상식적인 사회라면 그 시술이 미군의 편의와 전시상황에서의 위생관리라는 목적을 알고, 전후에는 없어졌을만도 한데..
헬조선은 전혀 그렇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 뒤로는 악습의 대명사인 헬조선 군대, 돈벌이에 미쳐 돌아가는 일부 병원에 의해 별 의미도 없는 표피제거수술이 문화, 관습인 양 널리 퍼지게 되어 현대까지 내려오게 되는 것이지요.
그 과정에서 정말 웃긴것은... 전혀 필요도 없는 수술을 다른 사람들이 다들 하니 유행처럼 했던데다가 더 심각했던 건 미성년자에게 이 시술의 역사와 근거등을 알지 못한 채 시행했다는 것이지요.
애초에 시작자체가 단순한 선망 + 유행성 관점이었던데다가, 그 악습의 유지조차도 '다 해야한다' 는 관념과 내리갈굼등의 미개한 사고방식에 의해 유지된것으로 이러한 현대문화형성의 예는 세계에 유래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이기는 하나...
생식기 표피제거라는 시술은 대부분 종교도그마에 의해 민족성이 유지되는 유대인이나, 아프리카의 원시부족에나 내려오는 고대풍습이라는 걸 볼 때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원칙적으로는 미성년자에게 강압적으로 시행하는것은 아동상해 + 아동성폭행의 중범죄이나, 헬조선에서의 여타 '악습'들이 그렇듯이 전혀 인지가 안 되고 있지요.
포경수술만 그런 게 아니라, 현대 헬조선에서 형성된 문화들은 대부분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비루한 사고거나, 무작정 따라하기의 결과물이거나, 그 외의 도그마에 의존한 사고에 의한 악습형성이 대부분이지요.
그나저나.... 제가 여태까지 수십 개 분야 수천권의 책을 읽구, 수만개의 인터넷 글을 보아왔으나, 일부 여성단체와 인터넷 유저들이 지적하는 성감대문제(범죄행위라기보다는 구태여 할 필요 없다정도의 주장)를 제외하고 이 사건의 심각성, 범죄성을 지적하시는 분은 텐구님밖에 없더라구요.
실제로 독일에서는 이슬람 어린아이의 포경수술을 범죄행위로 규정한 사례가 있다고는 하네요, 다만 헬조선언론은 비판으로 일관 하였지만요.
물론 텐구님의 음모론성 발언과 이상한 소리들, 댓글도배등을 생각해보면 제대로 된 사고력이 있으신지 의문스럽기는 하지만요...
소위 '남성성기강제도륙절단'의 범죄성과 문제점을, 만약 이성적인 사고의 단계와 자료조사 없이 단번에 통찰력으로 결론내린거라면 나름 대단할지도 모르겠네요..
바보와 천재는 종이 한 장 차이던가요? 저 같은 범인들은 상당히 이해하기가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