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만 그런게 아니다. 내가 만난 한국 부자들 특징 하나 알려줄까?
"다른 직업을 택하지 그랬어요?"
"한국에는 직업 선택의 자유가 없나요?"
"비정규가 힘들면 정규직 하세요"
"줄 잘서는 것도 실력이다"
내가 이런 얘기를 한 100번 정도 들은 것 같다.
나는 너무나 많은 한국 부자들을 통해 이런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일반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일인데도 위험은 본인 탓이고 누군가의 죽음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즉 한국의 지도층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관념 자체가 없다는 뜻이다.
그들은 여러분들이 자기들처럼 판검사, 의사, 미국유학 왜 못하는지 이해를 못한다.
왜 전기에 감전되고, 건축현장에서 추락하고, 스크린도어 작업하다 지하철에 깔리는지 모른다.
관심이 없다.
다만 그들의 관념에는 이 사회는 경쟁하는 것이고 하층민은 패배의 결과라는 것이고 패자의 가난, 눈물. 죽음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당신들의 마음이 훤히 읽힌다. 그래서 더 역겹다.
http://blog.naver.com/neozion7/220723748666
본문에서 잘 언급되어 있듯이 헬조선 금수저들은 절대로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죽창게에 무슨 금수저들에게 동정심을 유발한다느니 하는 헛소리를 지껄이신 나이브한 분이 계시던데 얼마나 더 노예 소모품 취급을 당해야 정신을 차리십니까
동정심에서조차 위험한일은 피해야한다는 사상이 뭍어난다는거구나.
해야하는 일을 안전하게 할순 없을까? 라는 논점으로 무의식에서라도 흘러가지가 않는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