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불공평한지 공평한지 생각하지말고, 니가 불공평의 수혜자가 되어라.
지니계수 들여다 보고 생각할 시간에, 니가 그 지니계수 상위층에 속하면 불만이 없어진다. 라는 식이다.
사회문제는 어차피 타인에게 맡기면 무임승차가 가능하며, 자신의 참여가 그것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도 매우 낮다.
경제학적으로 보면 이상적인 인간관이며, 지극히 합리적이고 냉철하다.
그러나 이는 지극히 미시적인 관점이며, 결국 선거의 불참을 야기하여, 결국 사회 전체적인 불이익을 초래한다.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는 합리적 개인이라면 당연히 선거도 불참해야하는데,
불합리적인 선거참여는 꼬박꼬박하며, 불참하는 사람들을 비판한다.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다.
타인의 불행에 눈곱만큼도 신경쓰지 않는것. 정신의학에서는 이런걸 보통 '소시오패스' 혹은 '사이코패스' 라고 부른다.
그래서 세월호도 "시체팔이다"라는식으로 생각하는 행위가 일반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나는 그들을 "프로파간다에 사로잡힌 소시오패스"라고 정의 내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