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제노아
16.05.02
조회 수 2520
추천 수 25
댓글 17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전 1429년 일본에 사신으로 다녀온 박서생이 세종대왕에게 보고한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dsfdsfew.jpg

 

 

1 수차 사용법이 우리나라에는 없어서 데리고 간 김신에게 그 원리를 알아보게 했는데, 일본 수차는 물이 떨어지는 힘을 이용해 수차가 저절로 돌아가면서 물을 퍼올려 논밭에 물을 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내나 강은 물살이 약하기는 하지만, 일본 것과 같은 수차를 만들어 발로 밟아 물을 퍼 올리면 두레박을 사용하는 것보다 힘이 크게 절감될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수차의 모형을 그려 보내니, 그 모형을 본따 수차를 만들어 사용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img_2.jpg

 


2 우리나라가 면포나 미곡으로 물물교환을 하는 것과 달리, 일본은 동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먼 길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도 식량을 갖고 다니지 않고 동전만 허리에 차고 길을 떠난다. 또, 길가에는 여행자를 위해 잠자고 먹을 수 있는 집을 설치해놓고 여행자를 손님으로 맞고 있다. 여관 주인은 받는 동전의 가치에 따라 사람과 말에 편의를 제공한다. 강과 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강과 내에 배를 잇대어 다리를 만들어놓고 건너다니는 사람에게 돈을 받아 생활하고 다리를 보수하는 비용으로 용한다. 일본은 토지세부터 다리 통행세에 이르기까지 모두 동전을 사용하는데 익숙해 무거운 짐을 지고 먼길을 가는 노고를 할 필요가 없다.

 

muroma1.jpg

 


3 집집마다 욕실이 있고 마을마다 목욕탕이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물 끓이는 사람이 호각을 불면 사람들이 동전을 내고 목욕을 한다. 우리도 제생원, 혜민국 등과 같이 의료기관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광통교와 지방의 의원 등에 욕실을 설치하여 몸을 깨끗하게 하고 또 돈을 사용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

rakutyu_s.jpg

 


4 일본의 상가는 상인들이 각기 자기 상가 처마 아래로 널빤지로 진열대를 만들어놓고 그 위에 물건을 진열해놓아서 먼지가 묻지 않고 손님이 물건을 보고 쉽게 고를 수 있다. 진열된 물건은 신분의 귀천 없이 누구나 살 수 있다. 조선의 시장은 마른 물건이나 젖은 물건을 구별해 진열하지 않고, 생선이나 육류 또는 채소를 모두 흙바닥 위에 두고 팔고 있어, 행인들이 물건 위에 앉기도 하고 물건을 밟기도 한다. 이제부터 종로에서부터 광통교까찌 상점 처마에 보첩을 달고 보첩에 단을 만들어 어느 칸에 무슨 물건이 있는지 표시를 해 손님이 쉽게 물건을 보고 살 수 있게 해야 한다

 

http://sillok.history.go.kr/url.jsp?id=kda_11112003_005

세종 46권, 11년(1429 기유 / 명 선덕(宣德) 4년) 12월 3일(을해) 5번째기사

 

이미 조선 세종때도 일본이 문명적으로 조선보다 훨씬 앞서 있었음.. 

 

이런 내용 우리나라 역사 선생이나 강사들 절대 이야기 안함 ㅋㅋ

 






  • 탈주자Best
    16.05.03

    잠깐! 근데 근친하면 유전적 결함이 있는 아기가 태어날 확률이 높으니까 아마 지금의 센징들이 미개한 핵심적 이유중의 하나가 그거인듯? 

     
    하긴 박영효의 건백서에서도 나오지만 학문, 재예, 주거에 대한 지식, 교육 등등이 신라시대 때보다 조선이 훨씬 후퇴했던 이유도 설명될듯.
     
    근데 가만보니 신라도 왕족이랑 귀족들이 근친했다는걸로 알음. 대표적으로 원성왕이 근친으로 태어난 왕이고. 역시 헬조센 열등유전자설이 팩트가 확실한듯.
  • 뇌없는센징이Best
    16.05.02
    이미 이정도로 차이나는데도 오랑캐 왜놈이라 부르면서 무시하는건 대체 무슨 정센승리인지 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일본이 엄청 대단했다기보단, 저게 오히려 당연한 역사 발전의 모습이라고 생각
    센징들이 좆나 미개했던 것 뿐임

    그래도 세종시기에는 외국의 좋은 제도를 보고 본받으려는 '최소한'의 상식적인 판단은 했었네. 세종 시기가 열등한 조센역사 중에서는 그래도 괜찮았던 시기인 이유를 알거같다

    하지만 그럼 뭐하냐? 조센 말기는커녕 중기만 가도 이미 답이 없는데
  • 교착상태
    16.05.02
  • 하이
    16.09.30
  • 安倍晴明
    16.09.30
    지금도 동네 시장통같은데 가면 흙바닥에 깔아놓은거 심심찮게 찾아볼수 있음.
  • 이미 이정도로 차이나는데도 오랑캐 왜놈이라 부르면서 무시하는건 대체 무슨 정센승리인지 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일본이 엄청 대단했다기보단, 저게 오히려 당연한 역사 발전의 모습이라고 생각
    센징들이 좆나 미개했던 것 뿐임

    그래도 세종시기에는 외국의 좋은 제도를 보고 본받으려는 '최소한'의 상식적인 판단은 했었네. 세종 시기가 열등한 조센역사 중에서는 그래도 괜찮았던 시기인 이유를 알거같다

    하지만 그럼 뭐하냐? 조센 말기는커녕 중기만 가도 이미 답이 없는데
  • 교착상태
    16.05.02
    ㅇㅇ 센징중에서만 상식작인 세종.

    노예종모법으로 노예를 전국민의 10%->50%로 늘려

    부모가 딸인 노예랑 섹스해서 노예 딸손녀?를 낳게해 전국에 근친 유전자를 퍼트리게.만든 입지전 적인 인물이 세종임. ㅋㅋㅋㅋ
  • 탈주자
    16.05.03

    잠깐! 근데 근친하면 유전적 결함이 있는 아기가 태어날 확률이 높으니까 아마 지금의 센징들이 미개한 핵심적 이유중의 하나가 그거인듯? 

     
    하긴 박영효의 건백서에서도 나오지만 학문, 재예, 주거에 대한 지식, 교육 등등이 신라시대 때보다 조선이 훨씬 후퇴했던 이유도 설명될듯.
     
    근데 가만보니 신라도 왕족이랑 귀족들이 근친했다는걸로 알음. 대표적으로 원성왕이 근친으로 태어난 왕이고. 역시 헬조센 열등유전자설이 팩트가 확실한듯.
  • 씹센비
    16.09.28
    아 그래서 이슬람을 광적으로 믿는 놈들이 정신적으로 미개하구나..... (무슬림 광신자는 아직도 군친상간을 함)
  • ㅉㅉㅉ
    16.05.02
    30년넘게 살면서 처음알았네요 지금껏 우리는 일본에 조선통신사를 파견하는등   미개함의극치를 달리는 중세일본으로 알고있었는데 말이죠 ㅉㅉㅉ
  • 센중잣대
    16.05.02
    일본이 고려와 조선에 전해준건 매우 많습니다. 원래 교류라는건 양방향성을 띠니 당연한것이고 애초에 일본과 한국은 중국이 해놓은거 가져가는 입장이라 별 차이도 안났죠. 받은건 안가르치고 준것만 노골적으로 강조하는게 지금의 한국사입니다. 일제의 식민사관이 비록 실증적이라도 의도적 편집으로 한국사를 왜곡했다고 주장하는 씹선비들이 똑같이 의도적으로 편집하고는 내로남불 시전중인거죠.
  • 서양학자 누가 그러지 않았나?
    19세기 후반의 조선이 일본과 600년의 격차였다라고...
    그러니까 19세기 조선 = 13세기 일본
    특히 7080년대 방송물이나 뉴스나 드라마보면 정말 일본과 격차가 확실하게 느껴진다.
    정말 끔찍할 정도로 일본에 모든것이 열세!
    지금의 한국과 베트남 비교하는것 같은 느낌.
    정말 7080년대 일본이 저리 잘 살았나 신기할 정도다. 진짜 항간에 떠도는 일-한 20년설이 맞는 듯.
    해리 덴트 마저도 한국은 일본을 22년 후행한다라고 했고
    다들 지금 한국 상황이 일본의 불황초기증세라고 판단하는것만 봐도 뭐....
    거의 90중반일본?
    일본은 먼저 터널을 통과해서 나오는 찬라고
    한국은 이제 터널의 암흑기를 서서히 들어가는 찬라고...
    개인적으로 우리 한국이 배워야할 모델은 바로 일본이라고 본다.
    그럼에도 사회주의 성향의 것들이 자꾸만 북구 바람을 넣네. 복지 많이 처먹고 살려고?
    세금은 누가 내고? 행여나 종북들이 행실일지도 모른다.
    특히 스웨덴은 북한과도 수교맺은 나라거든. 
  • 교착상태
    16.09.28
    가슴에 대고 물어봐라 조선이 일본과 고작 600년 차이밖에 안나는지.

    가슴 내놓고 다닌 미개토인족 거지새끼들이랑 일본을 비교하면 안되는거다.


    서양인들이 조선을 보고 아프티카 토인들도 저거보다는 좋운 집에서 산다고 했다.
  • 둠가이
    16.09.28

    그 600년이라는 것도 왕족, 사대부같은 귀족계층의 존재 때문에 사회 구조가 중세시대 수준은 된다고 보고

    높게 쳐준것이지 사회 전반의 기술, 문화 수준을 따지면 조선의 태반은 신석기 수준이었다고 봐도 무방함
  • 하이
    16.09.30
  • 역사 자체가 국뽕인데 외국의 좋은 점 따윈 시험 내지 않고 그저 헬조선의 좋은 점만 시험문제 내려고 발악하는 놈들이 대다수인데 객관적으로 볼 수가 없죠. 아직도 고대사에서는 일본에 문화 전수해 준 거는 반드시 시험문제 낼라 그러면서 근대 이후 일본의 발전은 그냥 묻어버리고 그럴 바에는 예송 논쟁이나 환국을 내고 말지 하는 미개한 죠센징들에게 무슨 답이 있는지...
  • 이게 세계의 상식이고 현실인데 김치놈들은 아직도 상황 파악 못하고 있지 ㅠ
  • Japonism
    16.09.28

    진짜 어렸을때부터 저런사실은 싹 가리고 국뽕만 주입하고 있고,


    완전 판타지 영화인 덕혜옹주나 500만을 찍고 있는걸보니 역시 헬조선의 미래는 갑갑하고 답이 없다는게 느껴진다. 진짜 역사교육계는 그나마 양심있는 쪽이 민족주의 버린 뉴라이트 계열이고(이쪽계열도 이승만 박정희나 빨고 있는게 참 답이 없지만....)


    특히 운동권 사학은 역사를 완전 판타지로 만들어버렸음.

  • 하이
    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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