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학교에서 많이 맞고 다녔습니다. 선생들 한테 말이죠
왜 두발을 스포츠형으로 자르지 않았냐?
왜 야간자율학습을 째고 도망갔느냐?
왜 방학때 보충학습을 신청하지 않느냐?( 자율이어야 하는데 사실상 강제)
그리고 상급생들 한테는 부딪혔다고 얻어맞고 째려 봤다고 얻어맞고 그랬습니다.
애들이야 아직 법적으로 보호자를 필요로 하는 시기고 사회 경험이 없어서 그렇다 칩시다
그런데 부모들은 왜 아무 말도 안하는 것입니까?
두발을 기르는것이 잘못입니까?
야자를 안하는 것이 잘못입니까?
방학때 보충학습 안하는 것이 잘못 입니까?
상급생과 하급생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왜 하급생이 상급생에게 존댓말을 해야하고 불이익을 받아야 하나요?
왜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개인의 생명 재산 자유 정치적 사상적 종교적 자유를 보장한다고 하는데
왜 학교라는 곳에서는 그 헌법이 적용되지 않나요?
체벌이라는 것도 두발규정이라는 것도 그외에 의무시간을 넘긴 학습시간에 관한것도
그 학교의 교칙이겠지만 그 교칙보다 절대적 우위에 있는 것이 헌법입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었을때도 보십시오 군대?
왜 강제로 끌려가야 합니까? 개인의 의사에 반한 강제징집은 헌법정신에 위배가 됩니다.
모병제라는 대안이 있는데도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어요
진정으로 자녀를 사랑한다면 부모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자녀들의 권리를 지켜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자녀들이 그렇게 불이익을 받았을때 법적으로 구제될수 있도록 해주는게 부모의 역할 아닙니까?
이땅의 부모들은 부모라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이런나라가 또 어릴때부터 부모, 선생을 종교적으로 절대화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