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애랑 한인식당에서 같이밥먹는데(캐나다에서 만나는 친구) 쪽팔렸습니다. 식당에 티비가 있어서 같이 한인 드라마보는데 시어머니가 며느리 따귀를 때리는 장면보고, 너네나라 티비쇼는 왜이렇게 old bitches가 많냐고ㅎ 그리고 때리는데도 맞써싸우지않는 며느리나 그걸 보고 막지도 않는 남편이나 losers처럼 보인다고 말하더군여 그래서 중국에선 어떠냐했더니, 나이많다고 아니면 시어머니라고 더 존중받는거 없답니다. 한인드라마 툭하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을 주 포커스로 하는데, 수준이 그거밖에 안됩니까? 전 미드보면서 이런 수준미만의 다툼(일방적으로 젊은 여자는 남편의 가족에게 당하는)을 본적이업씁니다. 오히려 여자가 리더가 되거나 두려워도 극복하고 당차게 어떤일이던 헤쳐가는게 주 여자배우들의 모습이죠. 한국은 오히려 여자라면 대들지않고 당하는게 착한거고 그렇게 착하게 살아가면 좋은남자가 자길 지켜줄거라는 이상한 스토리라인으로 전개되는거같습니다. 여자분들 이글을 잃고 계신다면 미드꼭보세요. 당차게 주도적으로 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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