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헬조선에서 돈은 생존에 있어 필수이기에 우리는 기득권자들의 노예가 될수 밖에 없다
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돈이 생존의 필수라고 느낄 정도가 되려면 극빈층에 가정에 중환자가 있어 고정적으로 많은 돈이 나가는 그런 케이스 죠
그정도면 사랑의리 퀘스트나 다음 희망해 모금에 올려야 될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 적지는 않죠 하지만 전체 노동자 수에 비하면 소수 입니다
그런데도 돈이 생존에 필수라고요 잘못 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제가 전국 명산을 돌며 기도할때가 있었죠 백패킹세트 구비하고 돌아다니면서 산에서 기도하고 산에서 자고 계곡에서 씻고 그렇게 1년 가량을 돌아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식투자를 해서 가진 돈이 좀 있었고 기도하면서도 꾸준히 거래 할수 있도록 스맛폰을 들고 다녔거든요 실제로 하루에 드는 생활비가 1만원이 안넘었습니다
하루 그정도 생활비로도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기도하고 그렇게 생존했었습니다
저야 당시 기도하는 입장이니 물질적 부와는 거리를 둔다고 그렇게 검소하게 생활했지만 그렇다고 여러분들께 그정도의 검소한 생활을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들 생존에 드는 돈은 실제로 크지 않아요 그외의 것들은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또는 좀더 편리하기 위해 또는 이성에게 돈으로 어필하기 위해 쓰는 돈입니다
메이커 의류 하나를 이월상품으로 사면 매우 값이 싸요 메이커라서 품질도 좋아요 그거 몇년 입습니다 깨끗하게만 입으면 10년도 넘게 입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여행 다니고 출퇴근 다 됩니다. 30평짜리 아파트가 없어도 부모님 집에 얹혀 살아도 신혼생활 할수 있고요
그게 아니면 값싼 투룸 하나 구해서 살아도 충분히 살아요 여러분 집에 가전제품들도 보십시오 진짜 최소한으로 실용적으로 꾸미면 별로 갖춰야 할 것도 없습니다
Tv 가 없어도 요즘은 컴퓨터 모니터가 크게 잘 나와서 겸용으로 쓴다거나 다운받아서 시청하는 방법도 있고요 영화보는것도 몇달 시간이 지나면 토렌트로 풀리거ㄴ 웹하드에서 싸게 구입해서 볼수 있죠
식재료도 값싼 수입산이 넘쳐나요
우리 한국 젊은이들? 솔직히 말하면 ㅂㅅ입니다 돈없다고 연봉 적다고 징징거리기나 하지 왜 자신의 연봉이 적고 장시간 노예처럼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어요
기득권층은 많은 돈을 쥐고 있으며 조금씩 돈을 풀어요 월급으로 풀죠 그런데 최소한으로 돈을 풉니다 왜냐?
그래야 궁핍한 서민들을 노예처럼 다룰수 있으니까요 만약 여러분들이 통장에 몇억씩 꽂고 있다면 노예처럼 살려고 하겠습니까?
그렇게 임금이 박한 이유는 경제기득권층이 정치인과 결탁하여 각종법안을 그들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뇌물도 받고 상부상조 하는거죠
그거 박살내는 방법 ? 우리가 돈을 최소한으로 쓰면 됩니다. 월급이 적잖아요? 적은 월급중에서 정말 필수 생계유지비만 쓰고 다 저축합니다
그러면 그 돈이 유사시에 실탄이 될수 있는거죠 그게 왜 중요하냐면 어느정도의 현금만 있으면 몇년간을 일하지 않고 생존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일을 하지 않고 생존이 가능한 상태에서는 고용자와 피고용자의 관계를 대등하게 정립 시키는게 가능하죠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저축을 한다면? 기업의 이익은 극히 적어집니다 사람들이 소비를 안하고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소비만 하며 실탄을 모우고 있어요
기업 입장에서는 당장 나가야하는 급료도 있고 해외기업과 경쟁도 해야하는데 내수가 엉망이 되버리면 골 때리는 상황이 되는거죠
내수가 살아나야 사람들이 부자가 될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열심히 일할것이고 그렇게해서 살아난 경기는 연구와 신규투자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줘서 국가 경제가 흥하고 수출기업도 성장하는거죠
그래서 제가 하는 말은 어차피 그런식으로 소비를 줄이고 버티기 하면 기업측에서는 기업이 몰락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서민들은 어떨까요? 가진 돈으로 버티면 그만이에요 어차피 한국 기업이 박살나면 글로벌 자본들이 한국에 회사를 설립하고 들오 옵니다
물론 그 글로벌 자본들도 주인노릇하고 싶어서 노예들 거느리려고 진출하는 것은 맞는데요 중요한것은 우리가 글로벌 자본에 잡아 먹히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조성해서 한국기업으로 하여금 노동자들에게 더 돈을 풀도록 협박하는 히든카드로 써야한다는 거죠
예를들면 이렇죠 한국의 대형마트가 있어요 급료를 짜게 주고 노동자를 착취한다면 우리는 적게 받은 돈으로 더 적게 쓰면 됩니다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주문하거나 코스트코 재래시장 이런곳에 가서 수입식자재를 싸게 사서 쓰면 됩니다
그러면 그 대형마트는 경영위기를 겪다가 결국에는 망합니다 점포를 폐쇄하거나 다른 기업에 넘겨야 하죠
그럴때 해외에서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서 한국에 사업진출을 합니다 얘네들은 그렇게 진출해서 뽕을 뽑을 생각안해요 워낙 대형자본이고 많은 사업체를 보유한 자본이기에
규모의 경제 효과를 무기로 삼아 한국에 들어오면 박리다매로 굴려도 충분한 이익이 되거든요 그러면 누가 손해입니까? 국내 대형마트를 가진 국내재벌이죠
이런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서 한국 재벌기업과 해외 대자본과 경쟁을 붙이면 결국 해외의 대자본이 규모의 경제라는 잇점을 더 잘 활용할수 있기에 한국 기업이 필패 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한국 재벌들은 그렇게 해외에 잡아 먹히지 않으려면 내국인 노동자들에게 더 대우를 잘해주고 내수를 살려야 하는거죠
대표적으로 이케아 코스트코 유니클로 같은 업체를 보십시오 일단 가격경쟁력에서 한국기업을 압도하죠
선진적인 시스템으로 경영을 하는데다가 걔네들 자체가 규모가 크기 때문에 박리다매식으로 굴려도 충분히 한국에 진출할 이유가 생기는 거죠
그 상황에서 한국기업이 어떻게 대응하느냐?
국뽕입니다. 일본기업이 한국을 침탈하고 있습니다. 해외 대형자본이 한국을 집어 삼키고 있습니다. 이케아의 경우 유통공룡이라는 위협적인 단어를 써서 이케아를 마치 파렴치하고 폭력적인 해외기업으로 묘사했죠
노동자 임금 잘 챙겨주고 양질의 제품을 저가에 판매하는데 우리가 그들을 왜 거부해야 합니까?
그런데 아직도 이 나라에서는 국뽕 마케팅이 먹이더군요 어차피 한국 재벌이 우릴 지배하나 해외자본이 우릴지배하나 우리가 피지배층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조금 더 관대한 주인님을 모시는것이 이익이죠
가장좋은 것은 한국인 주인님과 외국인 주인님 을 경쟁시켜 누가 우리의 주인이 됬건간에 우리가 이익을 보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소한의 생계비만을 지출하면서 돈을 저축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수 담합과 정경유착으로 노동자를 착취하는
한국 재벌기업들과 우리 노동자 간에 균형을 맞출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이성관계 또한 자본주의에 극히 물들어 버렸기에 우리가 이성관계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물질을 앞세울수 밖에 없거든요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이성관계에 있어 물질을 배제하는 쪽으로 순수함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고요 성윤리를 무너뜨리고 성매매를 합법화 해야하는 것입니다
이성관계에서만 물질적 요소를 배제할수 있다면 우리는 살아감에 있어 물질(돈)에 극히
집착 할 필요가 없어지죠
여러분들고 지금 현재 자신의 상황을 보십시오 배굶습니까? 돈없어 치료못할 중병에 걸렸나요? 단지 차가 없어 뚜벅이 생활을 하고
큰 아파트를 구입할 여력이 안되는거죠
그리고 그럴 여건이 안되기에 이성과의 사랑조차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거죠
틀린말은 아닙니다 . 사랑도 돈 없으면 어려운 시대죠 그런데 돈이 더 많아 진다해도 결국 상대평가입니다 자본주의화된 연애에서
내가 10억을 가져도 상대가 100억을 가지면 나는 경쟁력이 없어요
어차피 소수의 출세한 사람들이 독식하는 구조라면 우리는 그 사람들의 출세를 위해 밑에서 깔아줄 것이 아니라 우리들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그들의 출세가 돋보이지 않게 하면 됩니다
그들이 돈을 앞세운 자본주의적 연애를 위한 패러다임을 구축한다면 우리는 반자본주의적 연애의 패러다임을 구성하도록 노력해야죠
그게 진정으로 우릴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소수의 성공한 사람들 그들을 따라가려해도 쉽게 못 따라 갑니다 그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우월한 조건에서 우리와 동등한 노오오력을 할테니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그들의 패러다임을 무시하고 우리나름 대로의 반자본주의적 패러다임 (자본주의에 물들지 않는 식의 사고방식) 을 구축하려 해야죠
그러면 그들의 가치 또한 낮아 지게 되어 그들과 우리들 간에 비교적 균형을 맞출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들 경제기득권은 만만치가 않아요 그들은 사람들에게 많은 돈을 쓸수 밖에 없도록 사회의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각종 예식에서 사치스러운 허례허식을 종용하고 광고와 드라마 영화 등 매체를 통해 물질적 화려함을 강조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성공한 인생인양 그렇게 사람들에게 주입 시킵니다
그리고 사회 곳곳에 각종 허례허식 불필요한 제도 관습 등을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돈을 쓸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거죠
비 메이커 입는 사람을 얕보게끔 휴거 (휴먼시아 임대아파트 거지) 라는 단어 처럼 임대아파트에 거주자를 차별하게 만들고
경차타면 ㅂㅅ소리 듣게 만들고
각종 기념일을 만들어 그 날에는 돈을 펑펑 써야 하도록 만들고
그렇게 하여 그들이 우리에게 하는 말은
꼬우면 출세하라는 거죠 거지 소리 듣고 병신같이 산다는 소리 듣기 싫으면 출세하라는 거에여 그 과정에서 노예처럼 일하라는 것이고요
일본이 현재 국가정책으로 임금을 높이고 취업에 있어 양극화를 줄이려 할까요?
버블이 터지고 사람들은 적게 벌고 적게 쓰는 방식을 배웠습니다. 경기가 점점 좋아져도 사람들이 돈을 안쓰고 은행에만 박아두죠
적게 벌고 적게 쓰고 사람들이 집에서 게임이나 하고 연애와 결혼도 포기하고 자전거나 타고다니면서 가끔 유흥업소가서 풀고
그렇게 유유자적하게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니까 사람들이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하기 싫어 합니다 조금 하다가 안되면 그냥 포기해버리고 현 상황에 만족해 버리죠
사람들의 그런 마인드는 국가 경제에 있어 큰 타격이 됩니다. 경쟁을 기피하고 물질적 화려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 다시 일에 대한 열정을 불어 넣으려면 일을 해서 누구나 성공할수 있다는것 충분한 댓가를 받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해야 하죠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인 처럼 변해가고 있어요 예전에는 노오오오력 하면 성공할수 있었기에 경쟁을 피하지 않고 노오오력 하고 그렇게 치열하게 살았지만
요즘엔 안 그렇습니다 노오오오력 해도 안된다는거 아니까 노오오력 해도 출세의 사다리는 다 걷어 차여서 쓰러진 상황이니까
그냥 인생을 유유자적하게 살면서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하고 힘든 경쟁을 기피하는거죠
이 상황이 오래가면? 한국 경제는 망해요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라서 중국 동남아 인도 등 신흥국가에게 그 자릴 빼앗기게 되고
대기업들은 하나씩 무너 지고 그 공백에 외국계 자본들이 들어 와서 접수하겠죠
제가 주식을 주업으로 하니까 주식으로 비유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개미투자자들에게 테마주 급등주를 사지 말라고 조언하죠
왜냐? 테마주나 급등주는 거의 99퍼가 작전주 입니다. 호재(주식이 급등할수 있는 기업정보)가 시중에 알려지기 전에 이미 작전세력이나 그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요
그들은 그 작전주를 부각시켜서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이 사게끔 만들고 가격이 정점에 오르면 세력들이 먼저 빠지죠 그 세력들은 이미 저가에 매수한 상태니까 언제 팔아도 이익이되죠
개미들은 대부분 그 시세차익을 위해 깔아주는 역할을 하고요 좀 난다긴다하는 엘리트 개미들만 세력 등에 잘 올라타서 먹고 빠집니다
그래서 개미들은 작전주(테마주 급등주) 안건드는게 오래 생존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죠
제가 아까 자본주의에서 패러다임을 논한것도 마찬가지의 논리입니다
이미 그들(기득권)을 위한 판이 형성 되어있기에 뒤늦게 그 판에 뛰어들어 가봐야 성공할 확률은 지극히 낮아요
그러지 말고 우리들 끼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면 그들 또한 받쳐주는 후발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큰 기득권을 누리지는 못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기득권과 비기득권의 균형이 맞춰지는것이고요
비 기득권자들은 그러한 논리를 무기로 하여 기득권자들로 부터 돈을 풀도록 위협을 가할수 있어야 합니다
이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도 일종의 다단계 폰지 사기의 형태에요 밑에서 받쳐주는 신규 회원이 많을수록 기존 회원들 (피라미드 상층부에 위치한) 이 이익 또한 극대화 되는거죠
그래서 우리는 그 피라미드 구조에 속하기를. 거부하는 쪽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면
상층부에 속한 그들도 위기감을 느낍니다 받쳐주는 아랫층이 없어지면 피라미드 전체가 무너질수 있으니까요
이런식의 논리가 예전 조선시대 처럼 개방되지 않은 국가에서는 안먹혀요
폐쇄된 국가이기에 하층부가 약해져 피라미드 전체가 무너진다해도 외부에서 유입될 새로운 세력은 없거든요 그래서 기득권층은 백성들을 마른오징어 짜듯해도 그 기득권을 유지할수 있었지만
요즘처럼 국가간의 무역장벽이 무너진 시대는 달라요 외부에서 한국을 호시탐탐 노리는 글로벌 기업(자본) 이 있기에
우리 하층부 시민들은 외국자본과 국내자본간에 싸움을 붙여 그 사이에서 균형자 역할을 하며 우리의 이익을 도모 할수도 있는거죠
그래서 우리는 국뽕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우리를 더 잘 대해줄 새로운 외국인 주인님이 있다면 그들믿에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