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샹그리라
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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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24
댓글 22








조선인은 대부분 노예였다.


조선에서 부모가 자식을 낳는 이유는 자식을 위해서가 아닌 노후대책을 위해서 낳은 것이다. 유사 이래로 농경사회 때부터 조선에서 이는 당연하다시피한 일이었는데 그것은 농사를 아무리 열심히 지어도 척박한 토지, 미개한 농경기술, 지배층의 수탈, 화폐경제의 미발달 등으로 인해서 겨우 입에 풀칠을 할 정도로만 먹고 살 수 있었으며 저축이란 건 꿈도 못꿨기 때문에 자신의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노후에는 누군가 새로운 노동력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그저 굶어죽을 운명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반도에서는 10대 초중반에 결혼하여 아이를 낳는 조혼풍습이 일반화되어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노동력이 딸리기 시작하는 30대가 되었을 때 자기 자식이 10대 후반~20대 초반이 되어 농사를 지어 자기를 먹여살려줘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남아선호사상이 당연시 되었던 것은 딸은 어릴 때 밥만 축내면서 커서도 노동력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노후대책에 아무런 쓸모가 없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아살해가 만연화 되었고 만약 운좋게 살아남은 여아라도 타집안에 눈치보며 시집보내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남자집안에 떠넘겨진 여자는 당연히 그 집안의 귀한 음식을 축내는 존재였으므로 구박받는 것이 당연했고, 애라도 못 가지는 날에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으니 쫓겨나는 것이 당연했다. 또한 노총각은 어쨋든 집안에 노동력을 공급했기에 상대적으로 구박받는 일이 적었으나 시집도 못가고 밥만 축내는 노처녀는 죽어야 마땅한 존재였다.


그리하여 자식들 중 일부는 이런 좆같은 구조에 대한 반발심과 어쩌다가 흉년이 닥치면 부모 먹일 것은 커녕 자기 입에 풀칠하는 것도 곤란했기에 '고려장'이란 것을 하게 된다. 고려장은 단지 고려시대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삼국사기의 '손순 설화', 1882년 한국을 방문한 그리피스의 저작 '은둔의 나라 한국', 영국 여류 역사학자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책에도 묘사될 만큼 조선반도에서 유사 이래로 이어져오던 합리적이고 유구한 전통이었다. 단지 고려시대 때 활발하게 행해졌다는 뜻이다.


고려장이 활발해질수록 노후대책으로서의 자식을 생산하는 빈도도 자연스레 줄어들게 되고, 인구감소로 인하여 지배층이 착취할 것이 적어지고 사회 혼란이 오는 등의 문제가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로 넘어갔다고 해서 생산성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 착취가 덜 심해진 것도 아닌데 왜 고려장 풍습이 덜 행해졌을까? 그것은 바로 조선시대 지배층들이 중국에서의 유교를 변형시키고 짜집기하여 지네들 마음대로 고쳐서 '충', '효'란 것이 인간이라면 꼭 따라야 할 도리이고 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설파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교의 창시자 공자의 육예(六藝)는 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였다.)

즉 자기네 마음대로 변형시켜놓고 유교의 본국인 중국보다 더 유교적이란 표현을 사용하곤 했다.

'충'이란 것은 지배층의 착취를 정당화시키고, 노예로서 지배층에 복종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을 강화시켰으며 '효'는 고려장 등의 조선반도 전통을 억제하여 조선반도의 노예사이클을 원상태로 회복시키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조선인들은 머리에 피가 마르기도 전에 결혼하여 자식을 생산한 후 바로 농경의 노동력으로 투입되어 노동력을 더 공급하지 못할 때까지 죽어라 노동해서 입에 풀칠하고, 늙어서는 자식에게 의존하는 그런 인생사이클을 반복하였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배층들이 경제발전을 오히려 바라지 않는 것은 당연했다. 상태유지가 계속 되어야만 조선의 노예사이클이 계속적으로 무한반복될 수 있었고, 혹여나 노예들이 여유가 생겨 교육을 받거나 여유생산분을 가져 자주사상을 가지게 되면 아무 능력 없기는 마찬가지인 지배층들이 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조선 지배층들은 신기술 개발이나 실용적인 학문을 추구하던 사람을 변절자라고 생각하고 다 제거해버렸다. 그 대표적인 예가 장영실이 파직당하고 죽임 당한 것이고, 정약용이 귀양살이 하다가 죽은 것이다.






  •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행태이지요 ㅎㅎ
  • 하이
    16.03.28
    Gif Animes Dollz Couple 37  ✨ 현제는 어덯개 하느냐에 따라 달라 지기도 할뜻헤요 예전 농사 짓는 나이드신분이 예기가 옛날에는 농사 지으면 부자라고 했는데요 요줌애는 반대로 흙수져 변해 버렇어요 이거 다르게 발명 해서 좋은거로 발명 해서 발전시킬 방법 없을것 같아요
  • Qwerty
    16.03.12
    아니 좀 글을 써도 제대로 알고써야지...
    동아시아에서는 굶으면 애들을 팔거나 버리지
    부모를 버리진 않아..
    노인이 아주 쓸모없는 노동력은 아니거든
    밭농사는 노인이 했답니다

    여기 수준 점점 왜이래.
    뭐가 그리 억울해서 이런글이 막 올라오나...
  • 헬센징타도
    16.03.12
    고려장도 모르는정도면 완전 애기네
    그 밭농사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기력이 쇠하거나 몸이 약한 , 죽 한그릇 먹기 힘든 상황에 식량만 축내는 부모를 버리고 오는게 고려장
    요즘은 ? 더심하지 ㅋ 보험금 타내려고 부모 죽임 ㅇㅇ "부모살인" 구글링 하면 수두룩하게 나옴
    "신고려장" "현대판 고려장" 구글링 해봐도 수두룩하게 나옴

    니 수준이 너무 낮아 평균 수준의 글 조차 이해를 못하는걸 왜 남탓으로 돌리니 얘야
  • ㅇㅇ
    16.03.29

    근데 고려장은 날조가 맞음 ㅇㅇ

     

    http://www.fnnews.com/news/201109041154249330

  • 포스포너
    16.04.20
    고려장은 날조임: 고려장이 날조인것을 모르는거보니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거나 여자라고 보여짐
  • 후덜
    16.03.12
    초등학생인듯... 공부 열심히 하세요.. 교과서만 보지 마시고..
  • 후덜
    16.03.12
    <이런 상황에서 지배층들이 경제 발전을 오히려 바라지 않는 것은 당연했다. 상태유지가 계속 되어야만 조선의 노예사이클이 계속적으로 무한반복 될 수 있었고, 혹여나 노예들이 여유가 생겨 교육을 받거나 여유 생산분을 가져 자주사상을 가지게 되면 아무 능력 없기는 마찬가지인 지배층들이 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 이부분이 완전히 현대 불반도에서도 반복되고 있는 운명인것 같습니다.
  • 교착상태
    16.03.12
    아! 그래서 여자애들은 조금만 크면 가정일을 시키면서 아들은 그냥 내비두는 그런 짓들을 하는거구나...
  • 고려장이 있다고 하고 동양에서 노인을 우습게 봤다니 좀더 역사공부를 하길 바래서 적는다.
    고려장같은 풍습은 사실 일본 있었고 일제가 일제감정기때 왜곡시켜서 한반도의 풍습이라고 인식하게 만든것이다
    동아시아에서는 연로자를 우습게 보지 않았을 뿐더러 서양에서 노인과 장애인을 마녀사냥의 희생양으로 삼을때
    동아시아는 오히려 연장자를 존경하고 우대했고 조선시대때는 장애를 가진사람도 영의정같은 고위관직을 가진 사례가
    많이있었다. 지금 동양권이 살기 퍽퍽해서 그렇지 과거에는 결코 노인과 장애인을 무시하던 풍조가 아니었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면 더 공부하길 바란다.
  • imemymine23
    16.03.12
    연장자 공경사상 자체가 미개토인 문화인데
  • urzzang
    16.03.29
    10표
  • ㄹㅇ
    16.03.25
    저런곳에서 장영실같은 사람이 벼슬살이했다는게 기적 명나라에서 태어났다면 공부상서까지 해먹으며 잘살텐데
  • 모르면 배우자. 우기지말고
    16.03.28
    일본꺼라는 거는 뭐야ㅋㅋ. 조선시대 세종실록에 늙은 부모를 버리는 풍습이 있어 금지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조오오오금은 공부좀 하자 국뽕아
  • 모르면 배우자. 우기지 말고
    16.03.28
    그리고 어떤 맛탱이가 간놈이 서양이 노인 마녀사냥할때 동아시아는 노인을 공경했다고 싸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 센징어 URI말곤 읽을 줄 모른다고 너무 싸지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질롯
    16.03.28
    나름 헬조선 재밌게 보긴 했다만.... 이젠 그냥 역갤+약한 일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5&wr_id=863392
    헬조선의 논리 자체엔 찬성한다만, 그걸 역갤 일베들이 이용해먹는 꼴은... 국뽕에서 벗어나야 하는건 맞지만...
  • 헬반도
    16.03.28
    지금 현재 되풀이되고 있다. 괜히 헬조센이겠나?
  • jalhaja
    16.03.29
    갑기업이 중소기업 기술 뺏아 쳐먹고 살아볼려고 바둥대는 중소기업을 밟아죽이는 좀비정신이 저런유전자가 전파 되었군.. 쩝 헬레레조선
  • 노땅
    16.03.30
  • 임병화
    16.04.01
    점점 헬조선 사이트 이용자 수준이 떨어지는것 같다.... 중고딩들은 맞춤법이나 더 공부하고와

    글고 좀 못배웠다 싶으면 알아서 글쓰지 마라 사이트 더러워진다..

  • asd
    16.04.18
    요즘도 얼추 이러지 않나
  • 옛날하고 조금 변했을뿐 현제도 ing 인거 같음. 세대가 옛날일수록 저 유교세뇌가 아주 심하게 되어놔서 아직도 자식농사 타령하는 사람들이 있지. 다 늙을때까지 모아둔 돈 없고 자식한테만 기대려고 하고. 자식도 커서 재산모으고 장가가고 노후대책하고 돈 쓸일 모을일 태산인데 처음부터 짐을 지어줄라고 작정하는 심보 정말 곤란한거 같다. 그럴거면 낳지를 말든가. 피곤하게. 지금 이글 싸지르는 나조차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부양을 해야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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