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스럽네요
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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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20
댓글 9








동네 어르신들이 제 집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네요.(집에 할머니가 사시고 할머니를 찾으러 오는게 주된이유입니다)

노크따윈 없습니다. 언제든 와서 문을 벌컥 열어대는데요;

한번은 밥먹고있는데 누가 문을 벌컥열고와서는 할머니랑 이야기하다가 저한테와서 친근하게 말을 거는데

(전 그분 몰라요) 먹던밥이 체할 것 같았습니다.

가끔 노크하는 분을 보면 오히려 신기한 기분이 들고요

 

그리고 집엔 전화기 선을 뽑아놨습니다.

새벽4시반에 전화해서 할머니 찾는건 기본이요, 받을때까지 전화를 해대는 통에 아예 선을 뽑아놨습니다.

 

제 지인한테 하소연을 해도

"옛날 사람들이라 그런가보다" 라고만 하네요 ㅋㅋㅋㅋ

 

조선시대 사람이 살아돌아와서 자기한테 칼부림을 해도 "옛날ㅅ...." 하면서 뒤질건가 ㅡ.ㅡ

아무튼 내집이 내집이 아닌기분 ㅜㅜ

다른 지역에 사시는분들도 이런경우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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