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
한국에 최근 ‘헬조선’ 유행
우리 상황 냉정하게 성찰
부정적 말 안쓰는 게 좋아
이보다 더한 시련도 극복
긍정적 마음·말을 지키자
최근 우리나라를 ‘헬조선’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영어로 지옥을 뜻하는 ‘헬’과 조선을 결합시킨 이 신조어는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무한경쟁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에게 우리나라는 지옥같이 느껴질 수 있다. 유아원 입학부터 하늘의 별 따기이며, 초·중·고 교육은 입시지옥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닐 정도다. 대학에 들어가도 학점 따기와 스펙 쌓기 등 치열한 경쟁은 더 심해지며, 대졸무직자 수가 340만명이라는 최근 통계가 보여주듯이 최악의 상황은 대학 졸업 후에도 계속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역량을 결집시켜야 할 정치권은 문제 해결은커녕 악화의 원인이 된 지 오래며, 높은 자살률과 이혼율이 보여주듯 공동체의 붕괴까지 겹쳐 그야말로 헬조선이라고 부를 만도 하다.
그런데 동서양의 철학자들은 삶의 객관적 조건이 아무리 어려워도 헬조선과 같은 부정적 단어는 쓰지 않아야 할 뿐 아니라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가르친다. 현실이 지옥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은 궤변처럼 들릴 수 있다. 여기에는 네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대부분의 단어는 중립적이지 않으며 부정적 혹은 긍정적 가치관을 내포하고 있다. 예를 들면, 희망이나 사랑 같은 말은 부가적 설명이 없어도 그 자체로 긍정적 감정을 유발시킨다. 둘째, 인간의 사고과정은 대부분 단어로 구성되므로 어떤 단어를 사용하면 그 단어를 모를 때 하지 않던 생각을 하게 된다. 셋째, 구체적 단어로 표현된 의미나 가치관, 감정은 쉽게 주변으로 확산된다. 넷째, 많은 사람들이 어떤 가치관이나 감정에 기반해서 행동하면 원래의 객관적 사실 여부에 상관없이 그것이 현실이 되게 된다. 즉 헬조선이라는 부정적 단어를 자꾸 쓰게 되면 객관적 현실에 상관없이 진짜 지옥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헬조선의 극복방법은 무엇일까. 우리 사회의 당면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궁극적 해결책이나 현재로서는 요원해 보이므로 차선책으로 각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서고금의 철학자들은 항상 긍정적 생각과 말을 하는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이런 면에서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큰 감동을 준다.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이 비참한 전쟁터에서 저술되었지만 어디에도 전쟁의 비극과 절망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이다.
극도로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의 스토아학파의 철학자이기도 했던 아우렐리우스는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행복은 물질로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인간의 삶을 둘러싼 객관적 현실 자체가 불행이나 행복을 결정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불행은 자신이 불행하다는 자신의 생각으로부터 오며, 이런 생각은 부정적 단어로 표현될 때 확신이 된다는 것이다. 즉 불행의 실체는 자신이 불행하다는 주관적 생각과 단어일 뿐 객관적 사실이 아니므로 불행과 같은 부정적 생각과 말을 거부하는 삶의 태도를 가질 때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과거에 비해 현재 우리 상황이 더 비참한가를 냉정하게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 지난 한 세기만 돌아보더라도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배, 동족상잔의 6·25전쟁, 숨 쉬기도 어려웠던 군사정권, 극심한 가난 등 현재보다 결코 덜하지 않았던 것 같다. 오히려 현재 우리 사회의 근본 문제는 이런 현실을 긍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굳건한 가치관과 철학의 실종이다. 필자가 어릴 때 집안 어른들에게서 자주 듣던 말 중 하나가 점잖고 긍정적인 말을 쓰라는 것이었다. 이런 면에서 성서의 잠언은 다른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라며 선한 생각과 선한 말을 하는 습관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당면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국가적 노력과 더불어 우리 각자가 자신의 마음과 말을 긍정적으로 지키려는 습관을 실천하면 헬조선이라는 단어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해가 뜨면 사라지는 아침이슬처럼 사라져버릴 것이다....출처:영남일보 인터넷판...
연세대 교수 신동엽이란 자가 떠든 망언을 발견해서 이렇게 올리게 됩니다...전형적인 말씀들하시는 헬꼰대들의 마인드하고 다를게 없습니다..한마디로 어느 나라나 다 문제가 있고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예전에도 어려움이 있었다등 말도 안되는 헛소리란 생각이 들더군요...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많은거 그런걸 알고 내가 만족할줄 아는 삶사는거 중요하지요! 근데 문제는 한국에선 매번 말씀드린 그런 극악무도한 경우에 속하지 않는다해도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다름을 존중할줄 모르는 그런 천박한 국민성이 더해져서 이게 힘든거 아닙니까! 기초적인 질서나 시민의식도 아주 엉망인 수준이고요...저것도 한마디로 아프리카나 이북,이슬람 극단권,기타 가난한 국가들 이런데보단 한국이 천국이다 이런 꼰대들의 망언하고도 일맥상통한다 봅니다!
아니 누가 그걸 모르냐고요...완벽하진 않더라도 그래도 다수가 행복해질수있도록 그렇게하는게 국가의 의무이고 임무인데...그게 하나도 이뤄지지않고 천박하고 한심한 국민성까지 곁들여져서 헬조선 현상이 커진건데..웃기고 어이가 없을뿐입니다..한마디로 도전하라,노오오오오오력하면 된다....그런 상황이 전혀 아닌데요...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경제 발전 시기 이때는 그래도 경제가 성장했고 어떻게 희망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게 아닌데..상황이 다른데도 저따위 개XX만 내뱉어대는 자들에게 분노가 치밀 따름입니다...이래저래 헬조선 현상은 앞으로도 이어질거같단 생각이 들고..계속..수고들 하시길..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