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시험'의 신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최근에 장영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ㅂㅅ같은 공부만 해대는 소위 양반들이란 놈들이잘났다고 백성들을 무시하고 핍박하는 것을 보면지금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외우기만 잘하면 전국 1등이 되어 추앙받는 대한민국처럼 말이다.
경쟁시험에서 1등이라는 것은 그것을 공부한 사람 중에 가장 잘한다는 것이지 무엇을 공부했는지는 상관이없다.
또다시 모든 과목이 상평으로 이루어지는 학기를 2일 앞둔 시점에서 드는 생각이다. 지난학기 에이 학점이 필요없는 사람 손 들어보라는 교수님의 물음에 혼자 손을 들어봤었던 패악을 다시 행하면 비싼 등록금을 내주시는 부모님께 죄를 짓는 것일까?
지난학기 프랑스문화관광이라는 교양과목을 들으면서 책에 줄줄이 나오는 정보들을 외워적어야만 했던 일이 떠올라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