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육악
16.02.23
조회 수 689
추천 수 11
댓글 12








안녕하세요

 

이제 경력 4년 1개월 정도 되었네요 후..

 

지금 있는 회사는 작은 벤처회사 입니다. 

 

좋은 팀장님이 계셔서 좀더 기술을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한 1년 정도는 좋았네요

 

기술도 배우고 리펙토링이며 등등 그냥 막 개발하던 차에 여러가지 배우고...

 

그리고 1년이 되는 작년 7월 연봉 협상을 하려고 했는데 

 

"매년 초에 연봉 협상을 한다. 내년에 협상할때 많이 올려라"라며 거부를 당했지요.  

 

뭔가 조금 빡이 쳤지만 그래 나는 기술 배우려고 왔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냥 다녔습니다. 

 

뭐 나름 자율 출퇴근제나 여러 복지? 같은것이 있었기때문에 회의 방식도 맘에 들었고 

 

그러다 어떠한 상황? 이 생겨서 대표가 외부업무를 맡고 이사가 내부 업무를 맡으며 

 

상황이 바뀌더군요. 복지들이 하나둘씩 없어졌고 주차권? 같은것도 없어지고 

 

연초에 연봉 협상을 하는데. 2달 정도가 시간이 흘렀지요. 오래걸린건 매번 뭐가 준비가 안되었다. 

 

외부 미팅이 있다. 등등 여러이유를 대며 연협이 미루어지고 연협이 되었지요 

 

고작 300만원 2년 미친듯이 일한 대가가.. 연봉 300인상이라니.. 

 

그래도 이 플첵은 마치자 라는 생각으로 다니기로 했지요 연협이 끝나고 자율출근제는 사실상 없어졌고

 

제가 학위가 없어서 학점은행제를 하라고 하더군요 !!!도와주겠다!!!고 말이지요.

 

저나름데로 도와준다고 하니 없는 살림에서 학점은행제를 신청 하고 회사 교육비 지원을 부탁했더니 

 

"도와주겠다고 했지 지원해주겠다고 한것이 아니다" 라는 말을 듣네요 ㅎㅎㅎ

 

삶이 썩어지도록 일을 했더니 받는게 참그러네요 

 

그래서 이직을 결심 했네요 회사의 웹개발자와 같이 실무 개발자는 웹개발자와 저거든요 

 

팀장님께는 미안하지만. 참.. IT 때려 치우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 






  • AndyDufresne
    16.02.23
    IT 쪽인데

    이민 준비하는 건 어떠시나요?
  • 육악
    16.02.23
    네 준비 하고 있지요. 일단 돈을 조금 더 모아서 가려구요 최소한의 먹고 살것 정도는 모아서 가려구요
  • AndyDufresne
    16.02.23
    언어 + 기술경력 만이 살길 인 듯 합니다.
  • 육악
    16.02.23
    네. 그렇지요 저도 계속 영어를 배우는 중이지요
  • 하이
    16.03.11
    외국어는 못해도 일만 잘하면 돼요 거기서 조금식 배우시면 돼요 머 누구나 애기 때부터 배운것이간은요
    여러가지 외국에서 일자리 찾는거 마나요 제가 찾는거 알려드릴개요 우선 구글 에 드려 가시고요 자기 가 머 찾고 싶은거 찾으시면서 정보을 어더가시고요
    외국 일자리 찾을 려면 외국 글쓰시고요 일자리 가지 글을 쓰세요 그리고 검색 하시면 여러가지 나을거에요
    제가 간단하게 외국이나 미국 현지 한인 홈피 싸이트 한개식이 라도 올려 드릴개요
    우선 옆나라 일본 일자리 먼져 올려드릴개요
    http://psia.tistory.com/344
    http://jpn-kobe.mofa.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5&boardid=11366&seqno=906593&c=&t=&pagenum=1&tableName=TYPE_LEGATION&pc=&dc=&wc=&lu=&vu=&iu=&du=
    http://gtn-job.com/kor
    http://kfshl.tistory.com/194
    여기는 미국 한인 홈피에요
    http://pop.phkorean.com/bbs/board.php?bo_table=free
    http://www.kseattle.com/jobs/1157084
    http://www.ohmydallas.com/
    여기는 호주 일자리 찾기에요
    http://studyinaustralia.tistory.com/235
    http://baking.tistory.com/entry/%ED%98%B8%EC%A3%BC%EC%97%90%EC%84%9C-%EC%9D%BC%EC%9E%90%EB%A6%AC-%EC%B0%BE%EA%B8%B0-How-to-find-a-Job-in-Australia-Job-search
    http://www.jobinhoju.com/
    http://www.hojunara.com/job.php
    http://www.hojuhelper.co.kr/bbs/board.php?bo_table=wholiday&wr_id=16
    http://callingman.tistory.com/17
    여기는 캐나다 일자리 보는곳이에요
    http://www.trcanada.com/jobfinder
    http://www.happykorea.ca/comm/bbs_list.php?tb=toronto_market_04
    http://can-montreal.mofa.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5&boardid=9788&seqno=781679&c=&t=&pagenum=1&tableName=TYPE_LEGATION&pc=&dc=&wc=&lu=&vu=&iu=&du=
    http://www.peianc.com/content/lang/ko/page/guide_employment_search
    여기는 유럽 스웨덴 쪽 일자리 보는곳이에요
    스http://www.eknews.net/xe/immigration/406459
    여기는 유럽 독일 쪽 일자리 보는곳이에요
    http://www.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uniqna&wr_id=6794&spt=-3121&page=4
    http://www.germany.co.kr/%EB%8F%85%EC%9D%BC%EC%97%90%EC%84%9C-%EC%A7%81%EC%9E%A5-%EC%B0%BE%EA%B8%B0-%EB%8F%85%EC%9D%BC-%EA%B5%AC%EC%9D%B8%EA%B5%AC%EC%A7%81%EC%82%AC%EC%9D%B4%ED%8A%B8-%EC%B4%9D%EC%A0%95%EB%A6%AC/
    여기는 유럽 느르웨이 덴마크 홈피보는곳이에요
    http://www.nordikhus.com/%EB%B6%81%EC%9C%A0%EB%9F%BD-%EB%85%B8%EB%A5%B4%EC%9B%A8%EC%9D%B4-%EC%B7%A8%EC%97%85-%EC%9D%B4%EB%AF%BC/
    여긴 외국 채용에 관한 홈피보는곳이에요
    http://ko.jobera.com/job-search/jobs/
    여긴 한국 모든대학교 부터 대학원 까지 보는곳이에요
    http://www.hibrain.net/hibrainWebApp/servlet/ExtraBoardManager?extraboardCmd=gradlist&list_type=list&menu_id=40&program_code=10&pageno=1
    다른 나라 일자리 더 보고 싶은거 있으면 충주에 놀려오세요
  • 육노삼
    16.02.23
    11년차 3번째 직장인데, 맨날 연봉 3~4백 인상이었습니다. 내가 이제까지 뭐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탈조선말고 답이 없어요. 절대 좋아지는 일 없고 좆같은 세금은 매년 졸라게 오릅니다. 그냥 소진되다가 버려지는 거에요. 절대 결혼하지 마시구요. 결혼한 사람치고 동수저 이상 아니면 사람답게 못삽니다.
  • 육악
    16.02.23
    네 저도 2년 동안 300오른 거니까요.. 그리고 선배들 보면 그직장에서 미래가 그려진다? 는 말을 들었는데... 아우 그렇게 되기는 절대 못하겠네요
    결론은 탈조선 말곤 답이 없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 님 이 싸이트 백수 미필 거지들 밖에 없어요 님같은 전망있는 사람이 요 싸이트오면 심적으로 더 우울해지니깐 얼른 탈퇴하세요 여기는 사회의 쓰레기장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비유하자면 물귀신들입니다 겉가죽만 남았지 속은 처절하게 죽은 물귀신이요 더이상 희망이 없는 곳입니다 얼른 가세요 훠이
  • 임병화
    16.02.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반헬센
    16.02.23
    패배자나 거지들이 어느 정도 많이 오긴 한다. 인정. 후후
  • 임병화
    16.02.23
    it 쪽도 한국에선 어려운 곳이죠,...
  • ㅎㅎㅎ
    16.02.24
    제 동생이 IT쪽에 잠깐 몸을 담근 적이 있어서 봤는데 사람골수를 많이 빨아먹히더군요.
    그러다가 선배연줄로 이직을 했는데 지금은 그럭저럭 지낼만하구요
    특히 벤처쪽은 그 정도가 더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이직결정은 잘하신거 같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빨리 발을 빼십시요
    늪에 빠졌을 때는 서두르셔서 탈출하는게 최우선입니다. 시기를 놓지면 헤어나질 못하게 되죠
    팀장님께는 미안이라구요??? ㅋㅋㅋ
    님 인생 님의 팀장님이 책임않집니다. 이제 그런 잔정은 버리시고 마음 독하게 먹으셔야 할겁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4 1 2015.07.31
463 고려시대 권문세족이랑 지금 헬조선 상류층이랑 다를 게 없지 않냐 17 new 헬조선노답 1799 23 2015.09.14
462 고등어 구이의 위험성. 5 newfile 탈인간 1960 22 2016.06.09
461 고등동물들의 왕따대처법.jpg 24 newfile 새장수 3100 31 2016.03.07
460 고기 먹을때 꿀팁.jpg 5 newfile 새장수 2363 21 2016.03.03
459 고구려 대학교를 알아보자.. 18 newfile 잭잭 5718 25 2016.09.07
458 고교생 56% 10억 생기면 죄짓고 감옥가도 돼 23 newfile 살려주세요 2274 24 2015.12.30
457 고3 학생이 보낸 카톡 24 new 문송이자살각 3258 33 2015.10.13
456 고2짜리가 겪어본 헬조선.. 7 new 데님백 1243 16 2016.10.03
455 고2가 경험한 헬조선 26 new 헬조선ㅋㅋㅋ 2967 31 2015.10.03
454 고 신해철씨 일침 10 newfile 뻑킹헬조선 2821 36 2015.12.23
453 경찰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분노하는 시민... jpg new 헬조선 921 1 2015.06.23
452 경제살리기 입법 서명도 하청업체에게..... 7 newfile 잭잭 1235 26 2016.01.21
451 경제대공황을 극복한 미국과 극복 못한 헬조선 13 new 헬리퍼스 1140 13 2015.08.25
450 경제관념이 똥인 헬조센 녀자들 10 new 먼저다 2804 8 2015.08.03
449 경쟁시험은 공부하는 대상에 대한 성찰이 없는 쓰레기 제도다. 7 new 다프 478 12 2016.02.28
448 경술국치니 이딴거 왜하는지 모르겠군요. 11 new 이거레알 780 20 2016.08.29
447 경북괴일보 - 헬조선 타령은 그만해라 여기는 헤븐조선이다 (발암) 29 new 아캄나이트 2327 32 2016.08.17
경력 4년 차의 이직 생각 12 new 육악 689 11 2016.02.23
445 경기도의회 공성전 여파 4 new 국뽕충박멸 458 20 2016.01.03
444 경기도에서 야자가 폐지 됬다네요 야자가 강제였던 이유는 뭘까요? 9 new 탈죠센선봉장 1932 13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