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세에 첫경험, 결혼보다는 동거, 그래도 절반이 이혼한다.'
덴마크의 개방된 성(性) 생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덴타크에서 30여년 가까이 거주한 한국 교민 정씨는 "자녀 셋을 키우면서 한국의 정서와 맞지 않은 개방된 성문화 때문에 심한 괴리감을 느꼈다"며 "덴마크인 간에 이뤄지는 '섹스'는 마음 맞는 사람과의 운동경기에 비유될 정도로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전 씨에 따르면 덴마크 남녀는 12~13세에 첫 경험을 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부터 이성과 깊은 사랑을 나누는 것. 첫 경험의 시기가 빠른 만큼 성 경험도 매우 풍부하다. 이들은 17~18세가 되면 부모에게서 독립, 마음에 드는 이성과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동거 중인 상대에게 질리거나 더 매력적인 상대를 만나면 바로 결별하고 새생활에 착수한다.
볼썽사납게 양다리를 걸치거나 거짓말을 하면소 외도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것이 현지인들의 이구동성이다. 동거 중 아이를 낳는 경우도 흔하다. 사회보장제도가 완벽에 가까워 부모가 아이를 돌보지 않아도 나라에서 알아서 키워주기 때문이다.
덴마크 사람들은 동거를 통해 겉궁합은 물론 속 궁합까지 샅샅이 탐색하고 아이까지 낳아 본 뒤에야 결혼을 결심한다. 그만큼 결혼에 대한 의미부여를 크게 한다고도 볼 수 있다. 최근의 평균 결혼 연령은 30대 후반에서 40대. 결혼식에 자녀를 동반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렇게 신중하게 상대를 골라 결혼했지만 죽을 때까지 함께 사는 경우는 절반에 불과하다. 어린 시절부터 머릿속 깊이 각인된 '프리 섹스주의'가 결혼 후까지 이어져 이혼율이 50%에 육박하는 것이 소위 성(性) 선진국 덴마크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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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탈레반 헬조센은 남성우월주의 열녀이데올로기를 버리고
선진 덴마크처럼 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