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곤 사건 때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사이코패스는 어느 사회 어떤 직업이던 다 있다고 합니다. 기업 CEO가 될 수도 있고 동네에 조용한 이웃일 수도 있고 사이코패스가 어떤 사람일 것이다 라고 예측을 해도 별 의미도 없을 뿐더러 대부분의 사이코패스는 사회에 아무런 문제 없이 적응해서 살고 있죠. 사이코패스는 자폐증환자 처럼 일종에 스펙트럼 장애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의 종류도 수천가지가 넘게 있을 수 있고 지금 여기서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본인이 사이코패스라는 사실조차도 인식을 못하고 살고 있을 지도 모름. 어느 사회던 인구의 4%정도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음. 위에 게시물 제목에 이미 신창원이라는 이름을 박아놨으니 적어도 10명의 사이코패스가 위에 글을 읽고 갔을 겁니다. 당신옆에 앉아 있는 친구일지도 모름
우리 뇌에는 적과 아군을 구분하고 대상을 공격해야 할지 보호해야 할지 결정하는 일종에 스위치가 있음 안와피질에서 그 기능을 담당하는데 일반인도 연습을 통해서 그 부분을 쉽게 껐다 켰다 할 수 있다고 함. 이부분이 망가져서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면 선천적인 사이코패스 반대로 후천적으로 조작을 하면 소시오패스임 실제 지능이 높을 수록 자신의 감정을 조작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짐 사회라는 게임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 스스로 감정을 조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다들 멀쩡한 척하지만 일단 사회라는 룰이 깨지면 인간들은 본래의 모습이 드러나게 됩니다. 전쟁이 좋은 예죠.
교도소에 복역중인 사이코패스중에 중증인 경우 범죄행위가 자신에게 손해가 간다는 인식을 못한다는 것으로 보아 분명 지능에 문제가 있는 부류가 있는게 분명하지만 그 정도는 연쇄살인범으로 뉴스에 나올 수준으로 아주 중증일 경우일 뿐 CEO라던가 정치인등 자신이 넘지말아야 할 선을 지키는 부류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단점을 아예 장점으로 돌려서 이용하는 법도 알고 있어서 정치에서 매우 유리하다고 합니다. 괴물의 심연의 저자이자 뇌과학자인 제임스 팰런도 스스로 사이코패스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네요. 사이코패스가 지능이 낮다 라는 것은 아무래도 지능이 낮을 수록 살인 강간 절도 같은 원시적인 범죄에 쉽게 빠지기 때문에 잡고보면 바보인경우가 많아서 그런거죠. 또 마하트마 간디, 테레사 수녀, 빌 클린턴등 모두 사이코패스 증상이 있다고..
제임스 팰런에 의하면 이런 사이코패스가 없었다면 인류가 멸종했을 것이라고 하는데 책을 좀더 읽어봐야 할 듯 하네요.. 무슨 말인지.. -_-
제가 쓴 글은 여러가지 글을 읽고 쓴 글이라 모두 이 책에 모두 나오는 건 아니지만 일단 읽을 만한 책은 이거에요. 제임스 팰런의 괴물의 심연입니다. 저자 자신이 뇌과학자인데 사이코패스의 뇌 사진을 연구하다가 어느날 완벽한 사이코패스 표본을 찾았는데 문제는 그게 본인의 MRI사진이었던 거죠...(영국 살인마 가문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저자의 어머니가 자신의 이상 증세를 일찍 알아 차리고 아주 정성것 키웠다고 하며 또 어머니에게 감사하다고 책에 나옴.......-_- https://www.ted.com/talks/jim_fallon_exploring_the_mind_of_a_killer?language=ko TED강연 영상임.
간디와 테레사 수녀는 대중앞에서는 매우 지적이고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그 주변인물이나 가족들에게는 매우 잔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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