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구급대원들 고생하는건 100% 아는건데, 문제는 이 사람들도 다 자기 먹고 살려고 하는것 뿐 미화하거나 혹은 격하할 아무 이유가 없다는거에요 다 자기들 원해서 들어간거고 헬조선 아니랄까봐 또 저 동네도 썩을만큼 썩은 동네입니다. 썩은 권력에 아부하고 충성하는 양아치들도 많아요 ㅋㅋ
정말로 먹고 살려고 소방관했다고 생각하심??? 소방관 보수가 고생하는 대가에 비해 겁나 짠데다 죽어도 보상도 잘 안해주는데;; 정말 먹고 살려고 일은 한다면 소방관 말고 다른 직업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나라에만 직업이 1만개가 넘게 있는데 먹고 살겠다고 그많은 직업중에 그걸 할리는 없잖슴? 게다가 먹고 살려고 일하는거다 쳐도 우리들의 목숨을 지켜주는 직업이잖아요. 충분히 동정을 넘어 존경받아야 마땅할 직업입니다. 아직 헬조선 마인드가 살짝 깨지 않으셨군요 회개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군 작전중 심한 부상을 입고 보훈신청이 거절되었습니다. 이유가 황당한게, 중학생때 허리통증으로 맞은 침으로 인해 디스크가 선천적이었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재활치료에 성공하여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날마다 찾아오는 통증은 정부에 대한 불신과 분노를 결코 잊지 않도록 해 줍니다.
의무복무하는 군인에게도 그러는데, 직업으로 하는 소방관은 참... 그게 생각나네요. 암탉새끼가 반항하지 말라고 회유책(?) 으로 친히 면장갑 준 거 아직도 기억납니다. 제가 지금 사는 고시원 총무가 소방관 한다고 맨날 인강쳐듣는 거 보면 참 눈물납니다. 나중에 건물 무너져서 죽거나 연기 마시고 죽을까봐요.
이래서 무식이 죄란 거다. 무식하니까 멀쩡한 사람 멍청이 만들고 무식하니까 그런 줄도 모르고 고개 뻣뻣이 들고 돌아다니고...
이 나라에 정말 믿을 수 있는 지성은 없는 거냐.
일제 순사들이 한국인들 바보 만들려고 교육도 제대로 못 받게 했었는데 도대체 같은 한국인들이 한국인들에게 하는 작태가 일제 순사들과 다른 게 뭐냐. 제 혈족을 멍청이로 만들어서 자기 등 따숩자고 온돌방 데우는 장작만도 못 하게 산송장 만드는 게 이 나라의 지성이냐? 한 나라의 학문을 보면 그 나라의 미래를 안다고 중국 비실비실댈 때마저 성리학 질서니 뭐니 하면서 위정척사 난리치던 인간들 같은 부류가 천 년 만 년 '학자' 타이틀 달고 어깨뽕 넣고 돌아다녔던 이 나라는 세계 최강대국과 동맹까지 맺었는데 아직도 제 정신을 못 차리고 이런 멍청이짓을 부끄럼 없이 저지르고 제 자식들에게 떳떳할 수 있다는 게 그네들이 말하는 '질서'라는 게 노예제보다 더 악질적인 '세뇌형 노예제'라는 걸 진정 모르는 거냐. 이런 나라의, 이런 조상들의 피를 물려 받았다는 게 한없이 부끄럽고 수치스럽다.
소방관 구급대원들 고생하는건 100% 아는건데, 문제는 이 사람들도 다 자기 먹고 살려고 하는것 뿐 미화하거나 혹은 격하할 아무 이유가 없다는거에요
다 자기들 원해서 들어간거고
헬조선 아니랄까봐 또 저 동네도 썩을만큼 썩은 동네입니다.
썩은 권력에 아부하고 충성하는 양아치들도 많아요 ㅋㅋ
솔직히 그렇게 동정받을 상황은 절대 아닌것 같아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