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직장은 일본기업. 저는 2년정도 일본에서 일 했었습니다.
근데, 업무가 적성에 안맞는 것 같고... 한국에서 좀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작년 여름 귀국을 했습니다.
아이쿠야... 이것은 아주 큰 실 수 였습니다.
한국 취업난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경쟁률도 엄청나고... 다들 뛰어난 고스펙들...
일본인들이 얼마나 나태한지 피부로 느꼈습니다. 한국인들은 정말 노력파입니다.
하지만... 정작... 면접에서 떨어지고... 낙방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정말 후회 많이 했습니다. 왜 한국으로 돌아와서 이 고생 ?
연봉을 알리지 않는 점, 서류도 제대로 안보고 스펙으로만 면접 부르는 점, 상상을 초월하는 경쟁률... 이것은 진정 HELL입니다.
일본과 다르긴 많이 다르네요. 연봉을 꽁꽁 싸매고 안알려주다니. 일본에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5개월정도 백수생활&취준생 하면서....
다행이도, 내정을 받게된 기업이 있어서 곧 출국하게 됩니다.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이죠..
다시는 한국으로 이직하러 돌아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