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alnaf.egloos.com/3168557
위의 링크를 들어가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약 1600년 전부터 이미 로마 군단에서는 절상환자에 대해서 혈관소작/결착술을 시술하고 환부를 소독하며 야전병원을 운영할 정도로 야전 의무지원이 뛰어났습니다. 로마 군단의 병사들 중에서는 전투부상에 대해 생존률이 무려 70%에 달할 정도로 그들의 의무지원은 뛰어났습니다. 저 이글루의 글을 봐도 아시다시피 그들의 의무수준은 지금당장 현대의 의무지원 수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야전에서 활 맞았다고, 칼에 좀 베이고 찔렸다 해도 죽을 일 없었던 군대와, 그렇지 않았던 군대의 전투력 차이는 실로 어마어마했을 겁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죠? 거진 16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의 헬조선 국방부 소속의 의무사령부와 로마군단의 의무사령부의 의무지원 수준을 비교하자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문제는 로마군단의 의무지원이 훨씬 뛰어나다는거....
문득 든 생각인데 부조리와 비효율로 점철된 헬조선군 보병력으로만 따지면 고대 로마군은 이길 수 있을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