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족 갈등은 같은 조선인도 버티지 못 할 만큼 ㅈ같은데 이탈리아 여자가 크;;
이 프로 안 봐서 모르겠지만 내용만 본다면 저렇게 자기 와이프한테 대놓고 저 짓을 하는데, 남편도 평소 자기 와이프 적극적으로 보호, 변호 할 것 같지는 않은 듯.
차라리 따로 나와서 살던지 하지 저게 도대체 뭔 짓.
카메라로 찍고 있는데도 저렇게 갈구는데 남편도 참 생각이 없는 듯;
여기서 잘못한건 남편임.. 시 부모쪽에서 로마에 왔음 로마법을 따르라고 강요하면 효와 부모를 버리고 저신의 가족인 아내를 지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참 안타깝네요, 확률적으로 외국인이 가족의 일부가 된다는게 흔치 읺은 기회인데 이런 기회 이용해서 다른나라 문물도 겸하고 그러면 좋지... 에휴.
저 처자가 후에 이탈리아에 있는 친구들한테 아들딸이 한국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뜯어 말리라고 할 게 눈에 선하다. 언제나처럼 멍청하게 자존심만 센 한국 사람들은 상대방이 눈 앞에서 굽신굽신하는 거만 보고는 어깨 으쓱으쓱대면서 만족감에 젖겠지만 그게 다 자기네 삶을 망치는 방식으로 돌아온다는 걸 몇 천 년 역사 속에서 깨닫지 못 하고 사는지.
만화 속 악당들이 주인공 캐릭터들한테 뱉는 '학습 능력이 없냐?'는 대사는 주인공이 포기를 모르고 불의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고 하는 소리일 뿐이지 '학습 능력 전무 = 영웅'이라는 소리가 아니라는 걸 왜 이 나라는 그걸 두 눈 멀쩡히 뜨고 살면서 깨닫지 못 하는지. 저런 걸 후대에게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은 건지. 답답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