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키노시타
16.02.05
조회 수 1272
추천 수 20
댓글 1








일본어 전공이지만 내가 만약 포기했으면 지금 탈조선이고 자시고 없었을 것 입니다.

 

첫 번째는 자랑은 아니지만 고3때 일본어를 100점 맞아서 일본어를 전교에서 1등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공부를 못하는 친구도 아니고 반에서 4~5등 정도하는 친구인데 뭔가 배가 아픈지 끌어내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나한테 한 말이 "그거 잘해서 어따 쓰냐. 어머니가 좋아하시겠다."

 

이딴 소리를 지껄였습니다. 그때 당시는 분노보다는 어이가 없었고 그냥 얽이기가 싫었습니다.

 

두 번째는 아마 2011년이였을 겁니다. 중국이 신흥경제국이되고 일본은 동일본대지진 때문에

 

처참했죠. 그런데 주변에서 하는 말이 "일본가면 방사능 걸리고 침몰한다. 경제도 최악이고 차라리

 

중국어를 배워서 헬반도에서 취업하라!(이게 포인트입니다.)" 라고 했던 것입니다.

 

저도 영어를 잘해서 유럽으로 탈조선하고 싶었지만 영어도 아무나 가능한 것은

 

아니더라구요..(저는 한자가 특기여서..알파벳은..ㅠㅠ)그래서 일본어를 선택했고 또한 선택한 이유는

 

그래도 아시아중에 선진적인 시민의식과 축적된 기술력은 일본이 최고라고 생각했고

 

미래가 있다라고 생각했기에 끝까지 고수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일본어 포기했으면 어떻게 됬을까요? 탈조선 가능했을까요? 아마도 ㅂㅅ같이

 

커뮤니티에서 백수처럼 살았겠지요. 지금은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으로 온다고 해서

 

중국어+일본어를 동시에 공부하고 있습니다....

 

혀튼 헬센징들은 끌어내리고 가르치길 좋아하는 민족인가 봅니다. 진짜 헬센징말 듣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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