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유랑
16.02.01
조회 수 2180
추천 수 28
댓글 21








저는 아닙니다. 짬뽕이 좋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짜장면 좋아하시는 분은 저를 욕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제가 부정적으로 느껴지나요?

 

당연히 아니시겠죠. 단지 취향의 차이일 뿐, 개인이 좋고 싫다는데 다른 사람이 참견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한국이 싫다고 하면, 너는 왜 이렇게 부정적이냐고 말하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짜장면 동호회 가서 나는 짜장면이 싫다고 말하는 격인가 싶기도 하네요.

 

 






  • blazingBest
    16.02.02
    전술복을 입고 전술가방을 메고 다니건 말건, 그게 도통 뭔 상관인지 다들 난리들이죠. 참 신기합니다.
  • 위천하계Best
    16.02.03
    샷건과 마체테를 사서 뭐에 쓰려고 그러니?
    좀비가 나타나면 대항하려구요.
    ㅇㅋ 납득.

    이게 되는 나라와, 안 되는 나라의 차이.
  • 그러게나 말입니다
  • AndyDufresne
    16.02.01
    옷차림도 윗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 나라입니다



    대사량이 많아서 반팔입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과 맞추라는 말을 합니다



    정상인가요?



    거의 이건 강박증상입니다
  • 어려서부터 나라를 사랑해야하는 대상으로 교육 받은게 그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개상
    16.02.01
    짬뽕이 좋은 이유는 북괴 지령받은 세력에 선동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역사교육이 잘못되어서 입니다
  • 개상님 같은 분 덕분에 좀 더 발전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ㅎ
  • 그리고 역사교육은 그 나라를 좋아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알려주고, 그것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교육 후 나라가 싫어질 수도 있는 것이죠.
  • ㅇㅇ
    16.02.02
    님 이거 박*혜 돌려까기같은데요...
  • JSorel
    16.02.04
    피아식별 합시다 지금 꼰대들 비꼬는거잖아요ㅋㅋㅋㅋ
  • asdf
    16.02.03
    혼이 비정상
  • blazing
    16.02.02
    전술복을 입고 전술가방을 메고 다니건 말건, 그게 도통 뭔 상관인지 다들 난리들이죠. 참 신기합니다.
  • 위천하계
    16.02.03
    샷건과 마체테를 사서 뭐에 쓰려고 그러니?
    좀비가 나타나면 대항하려구요.
    ㅇㅋ 납득.

    이게 되는 나라와, 안 되는 나라의 차이.
  • 국뽕은 동호회가 아니라 종교입니다.

    짜장교에 가서 짜장이 싫어요!! 라고 말한격...
  • 짜장교 교주: 이단이다! 저놈에게 짜장국물을 먹여랴!
  • 똘똘이
    16.02.03
    자기가 옳다고 느끼는거면 그냥 넘기면 되는데 득달같이 달라붙어서 설득하려고 하거나 조롱하려는 국뽕들을 보면 지들도 지들이 잘못된걸 아는데 같이 괴롭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을 붙잡으면 고통을 엔빵할 수 있을거란 막연한 생각때문인듯
  • 한국이 싫다는 말에 거품물고 지랄하는 태도가 부정적인건데 ㅋㅋ
  • 헬센징: 단비꺼 빼애애액
  • 불량중년
    16.02.03

    왜냐하면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땅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정말이에요.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거나, 하고 싶은 공부를 하거나, 돈 벌어서 좋아하는 피규어를 사는 일 등은 모두 부차적인 목적입니다.
    우리가 태어난 이유를 직시하고 민족중흥에 방해가 되는 모든 것들은 악이고 빨갱이질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세계 초일류 국가를 달성하고 한민족이 전 세계를 지배하는 찬란한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받쳐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열심히 여자를 꼬셔서 나중에 아이가 굶던가 뒤지던가 그건 알바 없고 아무튼 주구장창 아이를 낳아서 인구를 불려야 합니다.

    국산제품이 후지던가, 비싸던가, 에어백이 안터져 내가 뒤지던가 그런건 알바 없고 아무튼 국산품 애용해서 국가경제를 먹여 살려야 합니다.

    K-POP이 표절이던, 길거리 쓰레기 음악이던, 내 취미와 전혀 안맞던 그건 상관 없어요. 비틀즈 따위는 K-POP에 비하면 쓰레기 음악이라고 스스로에게 세뇌를 걸면서 어린 여자애들이 홀랑 벗고 나와서 춤추는 거에 환장해주고 최고라고 외쳐줘야 해요.

    그것뿐인가요? 그 옛날 몽골족이 세계를 지배했던 찬란한 역사는 이제 몽골족 것이 아니고 한민족 거에요. 왜냐하면 우리는 단일민족이니까요. 말이 안 되건 되건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우리는 한단고기 시절부터 중국은 물론 인도까지 지배한 위대한 민족이기 때문에 반드시 민족중흥의 역사를 이뤄야 해요.


    그런 주제에 어디 짬뽕 타령입니까? 짬뽕 색깔만 봐도 빨갱이스럽구만.

  • ㅇㅇ
    16.02.03
    옳소!!
  • 등록
    16.02.04
    한국이 싫다는건 한국 사람이 싫다는거죠 거꾸로 얘기하면 한국사람의 어떠한 점이 싫다는 논리인데, 짜장면이 싫다는 사람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논리이듯 저들도 싫어하면 안되지 않을까 싶어요..
  • 유사인류
    16.02.04
    나도 여름에 더운데 교수님 앞에서 반바지 입지 말란 말 들음 나 공부 하러 왔지 여긴 군대가 아님 ㅋㅋ
  • 망할민국
    16.02.13
    짜장면으로 통일 할려고 할때 누군가 짬뽕이라고말하면 눈치보는 느낌을 준다 한국 사회의 축소판이지.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9 1 2015.07.31
4384 헬조선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과 분포 9 new 헬조선뉴스 35519 19 2015.07.29
4383 자아살 시도하다가 살아남았다 32 new 생각하고살자 32409 15 2017.06.15
4382 갓한민국 상위 20% 대기업 직장인 모습 16 new 잭잭 29941 24 2015.09.22
4381 헬조선에서 기술직으로 산다는 것? (공작기계 A/S 기사) 18 new 헬조선탈주자 25968 13 2015.10.18
4380 헬조선녀 vs 스시녀 vs 프랑스녀 50 new 누나믿고세워 23206 19 2015.08.26
4379 헬조선 CF 제작 102 new 헬조선 20055 12 2015.08.21
4378 헬조선에서 MCT 기술자로 살아가기 좆같은 썰.txt 33 new 잭잭 19502 23 2015.09.29
4377 미군 들어오고 국방부에서 연락온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45 new 탈조선한미군 17907 46 2015.12.10
4376 뉴질랜드 이민 4년차 솔직히 느낀점 31 new aucklander 16666 48 2015.12.04
4375 한국에서 성매매가 불법인 이유 txt. 21 new 탈죠센선봉장 12967 17 2015.09.22
4374 좆같은 헬조선의 흙수저보다 못한 모래수저 인생사 12 new 추하고더러운세상 12896 12 2016.01.31
4373 헬조선 좆소기업 100% 경험담 18 new 메가맨 12278 14 2015.08.28
4372 개좆같은 부모한테 욕했다. 44 newfile 우울반항극단적절대주의 11742 25 2017.04.27
4371 싱가폴의 실체를 알려주마 (그리스에 이어 2탄) ㅋ 23 new hellrider 11381 18 2015.09.23
4370 [오르비펌] 지방의치한 학생들의 굴욕 썰 모음 14 new 펭귄의평영 11311 5 2015.08.08
4369 헬조선이력서vs외국 이력서 전격비교 23 newfile John_F_Kennedy 11156 27 2016.02.12
4368 좋은글 추천) 남자와 여자의 세계관 차이점 27 newfile 214124 11112 23 2016.03.21
4367 중소기업 개발직 인턴 끝나고 추노 했습니다. 62 new 무간도 9552 35 2015.10.22
4366 ㄹ혜님 공약 다시보기.. 26 newfile 허경영 8230 29 2015.10.12
4365 모쏠은 충격먹는 한국여자 화장.jpg 39 newfile 허경영 8163 17 2017.03.13
1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