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무속인인데요 제라는 것이 무의미 한것 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제를 지낼필요가 없어요 사망했을때 49제 천도제 지낼필요 없고요 명절 차례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일에 지내는 기제사도 지낼필요가 없어요 그것 전부다 종교인들이 돈에 미쳐서 지어낸 것입니다
아주 극소수의 경우는 제를 지낼 필요가 있긴 합니다. 극히 큰 한을 가진채 떠난 경우죠
억울하게 떠난 영가들은 상차려서 달래 줄 필요가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가 필요할 정도로 억울한거나 미련이 심한 상태로 떠나지 않습니다
무속인들도 보면 돈 빨아 먹으려고 아무한테나 굿을 권합니다 그게 큰 돈이 되니까요
스님들도 마찬가지죠 사두나 신점 봐줘봐야 몇만원인데 굿이나 천도제는 많게는 수천만원 부자한테는 수억원을 뜯어낼수도 있으니까요
굿이나 제라는 것도 결국 생전에 사망자에게 위해를 가했던 사람 즉 가해자 때문에 그런것 입니다
즉 모든 문제는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죠 애초에 인간이 인간을 괴롭히지 않고 사랑한다면 모든 영가들은 죽음과 동시에 자유롭게 승천합니다
무속인들 굿이나 절에서 하는 천도제 49제도 사실 그렇게 큰 규모로 할 이유도 없어요 고인이 생전에 좋아하던 음식 몇개 올려놓고 초와 향을 피우고 할수 있어요 꼭 무속인 승려들 힘을 빌리지 않아도 할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런것들을 정형화 하고 규모를 키운것은 종교인들이고 종교인들이 돈을 벌기위해 그러는 것입니다
명절? 없애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휴가라고 생각하세요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해먹는다거나 해외여행을 가본다거나 아니면 그냥 일상에 지친몸을 쉬는 충전기간으로 활용하세요
반드시 정해진 음식을 올릴필요가 없어요 음식의 종류가 많을 필요도 없어요
그냥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 올리고 차례를 지내도 됩니다
그냥 안지내도 됩니다. 그냥 살아 있을때 장해주는게 최고입니다. 진짜 평화롭게 잘 살다가 죽은 영가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죽은 영가가 나타난다는 것은 아직 미혹한 자녀에 대한 걱정 때문이거나 살아생전의 한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죠
그러니 여러분들은 평소에 가족과 지인들에게 잘하고 여러분 삶에 충실해서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그로써 모든 문제는 해결됩니다
형식을 버리지 못한채 시간에 쫓기며 고향을 방문하고 먹지도 않는 음식 차리고 바가지씌운 가격에 제사음식을 마련하고
그거 다 미련한 짓입니다
종교의 존재 이유가 뭘까요? 크게는 우주의 이치를 깨닫는 것이고 작게는 현실에서 사람 간에 마찰없이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종교가 하는 꼬라지는 뭡니까?
스스로 기득권 집단이 되어 불로소득과 권력 명예를 누리며 사상 전통 윤리 도덕 관습 이라는 허울좋은 명목으로 사람들의 자유를 침해하고 사람들을 통제합니다 그러면서 위계질서를 만들어 내고 사회를 계급화 시키고
이게 뭐냐면 사탄, 마귀들이 하는 짓이에요
종교를 비판하고 인간을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윤리와 관습을 깨려고 하는 자를 사탄 이단으로 몰아가는것이 기성종교가 하는 짓입니다
기성종교는 사상적으로 인간을 통제하여 기업가 , 정치인 집단과 공생하며 부와 권력을 누리는 집단 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