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특정 드라마가 네이버에 자주 뜨길래 뭐가 그렇게 재미있을까 싶어서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얼굴 잘생긴 분들 대거 케스팅 한 여성용 드라마더라구요 ㅋㅋ..
뭐 드라마 보면서 그 사람들 한테서 열등감 느껴서 ㅂㄷㅂㄷ 거리는 건 아니고.. 저도 예전엔 그런 류의 드라마를
다는 아니지만..참 좋아했던 거 같은데 요즘은 딱 보면 그냥 뭐랄까.. 참 알맹이 없다 라고 느껴요
얼굴 잘생긴 사람 뽑아서 멋있는 척은 다 하고 로맨스 스러운 장면만 넣어주면 시청자들이 좋아서 꺄~꺄~악 거릴테고..
그러면 뭐 성공하는 그런 한국 드라마에 약간 질렸다고 해야하나요..?
일단 한국 드라마가 주목 받을려면..
1. 배우들이 이쁘거나 잘생겨야 하고..
2. 그 이쁘거나 잘생긴 배우들에게서 평소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상상들을 현실처럼 표현해야 한다.
그래서 얻는 효과는..
1. 드라마에 너무 빠지면 마치 그것이 현실인 것 마냥 착각한다.
2. 하지만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상의 몇%의 외모를 가진 드라마속 주인공 같은 사람은 없다는 거..
한국드라마는 사람들이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에게 가지고 있는 환상이나 로맨스를 그냥 자극시켜서 시청률을 뽑아내는
그런 삼류느낌이 나요..
야동을 보는 남성들 대부분이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한다던가 야동속에서 본 것을 그대로 따라하고 싶어하는 것을 보며..
일종의 음란물 중독으로 보고 현실적으로 현실의 여자와 음란물의 여자는 다르다는 식의 성교육 내용을 본적이 있는 거 같은데..
이걸 드라마로 돌리면 딱 여성에게 해당되는게 아닌 가 싶네요..
[물론 여성들 비하내용 처럼 들리지만 모든 여성이 그렇다고 하는 것은 아니니..이 카페에 여성 유저분들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