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걸 뼈저리게 느낀적이 대1 신입생때 입니다
과 Ot때 말도 안되는 집합과 기합을 당하고 동기들과 택시타고 집으로 오면서 Ot끝나고 좆센징들의 Mt나 좆같은 술문화와 나아가 군대식 병영문화?그리고 직장생활 개 좆 미개한 회식문화를 깠는데 다들 뭐라하는줄 아십니까?
택시기사는 그렇게 해왔으니 이 나라가 이렇게 빨리 발전하고 먹고사는거다 라고 했고
심지어 동기새끼들도 우리가 당한것은 좆같은데 이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불과 며칠후 또 집합을 하는겁니다...
저는 비싼 등록금을 내고 공부하러 왔지 이 개 좆같은 병영문화가 도무지 이해되지도 않을 뿐더러 빡쳐서 단대 학장 (저의 과 교수입니다) 한테 찾아가서 좀 퍼부었습니다
한 학기 3백 가까이 되는 등록금 내고 공부하러왔지 사관학교 온게 아니다 라구요
그랬더니 그 때는 알았다고 해놓고 나중에 저희 과 교수들이 저를 불러다 왜 그랬냐 라고 따지듯이 뭐라하는 겁니다
저는 그 뒤로 아웃사이더가 되기로 결심했고 Mt를 비롯한 모든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좆센징과는 인간관계를 맺긴 맺되 마음을 터놓는 진정한 친구는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가 잘못한걸까요?
아니면 좆센징들이 병신인걸까요?
Ps. 또 한가지 사례가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유달리 장학 담당하는 부서와 기숙사 담당 부서 교직원들이 무지하게 싸가지가 없습니다
아주 갑질을 쳐 하는 새끼들이죠 (다른부서들은 그래도 친절까진 아니더라도 학생이 요구하는거는 거의 다 들어줍니다)
어느날 장학금 때문에 대학본부로 가서 상담좀 했더니 면전에서도 말 톡톡 쏘고 아주 귀차니즘 쩌는 표정으로 말하더군요
그래놓고 장학금 신청서류를 모조리 사본을 뜨는겁니다 (나중에 총무과에 따지니 신청서만 사본 뜨는거라면서 잘못했다고 사과하더군요)
그건 그렇다 치고 뭐 뭐 더 필요한게 있는지 물어보니?아주 귀찮고 화난다는 표정과 말투로
그건 학생이 알아봐야죠!
...
(두세번 헛걸음하면 나도 피곤하지만 지들도 피곤하니까 생각하고 쳐 물어본건데 ㅎㅎ)
그래서 나중에 위에 실무자한테 태도등을 따지니 지들이 바뻐서 근다고 그러면서 아 참~ 이러고 한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학생이 이해하라고 좋게 말했으면 거기서 끊낼것을...)
그래서 빡쳐서 학생처장한테 직통으로 전화해서 날려버렸습니다
교직원이 갑질하는 자리냐고 학생 학업을 도와주는 지원부서 아니냐고
그랬더니 그제야 사과하고 그 담당직원들 사과 받고 끊냈습니다
필요없는 사본도 다 세절하구요
근데 더 어이없는건 제 친구들 태도입니다...
좋게좋게 할것이지 왜 굳이 그러냐고
더 충격적인건
교직원들은 우리 상급자 아니냐
나이도 많고 그들이 지시하면 따르는거 아니냐...
하... 씨발 그놈의 나일리지
좆센징들은 민주주의 그딴거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입니다
지도자로 닭통령이나 킹무성이 아주 적합한 좆 미개한 민족입니다
'ㅆㅂ 뭐야'하면서 맞서게 됩니다만
장기간동안 지속적으로 맞으면
'내가 맞을짓을 했나보다'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건 사람이 미개하거나 못나거나 해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개선될 여지가 아예 없다고' 판단해 버리면
사람은 저항을 포기합니다
그래서
헬조선 사회는 끊임없이
폭력을 확대 재생산하는 사회구조를
계속 유지하려고 합니다
쉽게 말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쳐때리고 쳐맞는 세상을 만드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절대로 쳐맞지 않는 사람들은
헬조선을 가장 분쟁이 없는 곳으로
안정적인 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게됩니다
말도안되는 부조리를 강요해도
알아서 잘 따르고
반대하는 세력은
알아서 왕따시키며 두둘겨 패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거지같은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저항이라는 것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다는 확신이 필요한데
현재 헬조선에서는
이러한 확신을 무형적인 사상, 철학 등을 통해
확립하기는 불가능 합니다
이미 알아서 패고 맞는 시스템에
모두 소속되어 버려서
이에서 벗어나는것을
매우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헬조선적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총기소유가 허용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내게 폭력을 통해 부조리를 강요한다면
손가락 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만으로
자신의 존재가 침해받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아야만 합니다
법원의 판결은
빈부의 차, 권력의 차이 등에 의해 왜곡되어 적용될 수 있지만
사람이 살고 죽는 것은
세상 모두에게 평등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것임을
사람들이 알게 될때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인간이라는 형태로 지켜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요
헬조선에서 총기소유를 금지하는 것이
과연 헬조선인을 위해서 인지
아니면 헬조선인을 통제하기 쉽게하기 위해서인지
정말로 백번 양보해서
총기 소유가 부작용이 너무커서 안된다면
과연
장기간의 폭력으로 길들여져
연대라는 것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헬조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요?
선거요?
ㅋㅋ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요
국민의 대표가 아닌
왕이랑 나리들을 투표로 뽑는것에 불과한
헬조선 선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