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인데, 우리 대학교엔 헬조선인들이 정말 많아. 유명대이다 보니 한 과목에 인구가 집중 되어있기도 하고 거의 학교 유지 되는 이유가 플래티넘수저 헬조선인들과 그 외 좆같이 비싼 등록금 페이 해야하는 현지인들이지.
?
아무튼 헬조선인들이 정말 많아. 미대이다 보니 헬조선여자도 많아. 수업시간에 헬조센인 있으면 무조건 끼리끼리 앉아서 수다를 떨어.
나는 좋은 성적 받고 싶고 최대한 질문도 많이 하고 나도 씨발 헬조선인이지만 나도 뭔가 세상에 알릴수 있을만한 작품도 만들고 싶고 진지하게 미술쪽 커리어를 쌓고 싶어.
?
근데 왜 이 비싼 학교 다니면서 헬조선말로 잡담이나 떠들고 그걸 싫어하는건 내 개인적인 관점이고 내참견은 아니지만 헬조선말로 떠드는 헬조선인들한테 "미안한데 제발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어, 수업듣는데 방해되잖아." 라고 말한 게이 학생한테 헬조선말로 "게이새끼가 말이 많아" 라고 구석에서 서로 떠든게 정말 충격이었어.
?
아무리 명품으로 치장하고 유명한 미대 다녀도 플래티넘 수저여도, 결국엔 헬조선여자남자들 글로벌마인드는 찾아 볼수가 없었어
정말 슬픕니다. 이게 제 세대라는게 좆나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