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출처:세계일보

저를 채용해 주십시오" 3년 전에도… 지금도…

청년 일자리 전쟁… 취업해도 대부분 계약직… 실업률 9.2% ‘역대 최고’
“청년 실업률이 9.2%밖에 안 된다고요? 30∼40%는 될 거 같은데요. 대학 졸업 후 일자리 못 구해 알바(아르바이트)하는 친구가 태반이고, 6개월짜리 인턴으로 들어간 걸 축하해 줘야 하는 상황인 걸 모르고 하는 소리네요.”
?
20160113003508_0_99_20160113220405.jpg?t
3년 전 화제가 되었던 구직 광고(좌측)
통계청에서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9.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이에 대한 청년들의 반응이다.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 한파’는 통계수치보다 훨씬 매섭다. 취업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알바’를 하며 당장 필요한 돈을 충당하고 있어도 취업자로 분류되지만, 청년들은 ‘실업 상태’로 간주한다. 양질의 일자리를 담보로 하는 청년 고용 대책이 나와야 하는 이유다. 청년 실업뿐만 아니라 ‘고용 한파’는 전 연령대에 거쳐 고착화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인 ‘고용률 70% 달성’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지적이다.

13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 실업률은 박근혜정부 들어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2011년 7.6%였던 청년 실업률은 2012년 7.5%로 소폭 감소하다가 2013년 8.0%, 2014년 9.0%, 2015년 9.2%까지 치솟았다. 2011년 32만명이던 청년 실업자 수도 작년에는 39만7000명으로 늘었다.

청년 실업률 증가는 구직자 수가 늘어난 것에 비해 일자리가 적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대학에 남거나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며 비경제활동인구로 남아 있던 청년들이 취업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취업은 여전히 ‘하늘의 별따기’다.

어렵게 취업에 성공해도 일자리의 질이 문제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 5명 중 1명은 1년 이하의 계약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
20160113003387_0_99_20160113220405.jpg?t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규직 일자리가 단기 계약직으로 대체되는 현상이 심화하면서 청년층이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는 비중은 2008년 11.5%에서 2009년 12.7%, 2010년 16.8%로 점차 높아지다가 2011년(20.8%) 이후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신규 채용된 청년 가운데 비정규직 비율이 6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 큰 문제는 올해도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다는 데 있다. 올해는 300인 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정년이 연장되는 첫해로, 기업들의 신규 채용 여력도 줄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 실업의 특수한 원인 중 하나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라며 “청년들에게 주어지는 일자리는 하위 일자리이고 비정규직에서 시작하면 더 좋은 일자리로 상승할 수 있는 사다리가 없다”고 말했다.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정부의 핵심정책인 ‘고용률 70% 달성’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15∼64세) 전체 고용률은 65.7%로, 전년에 비해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 저따위 자소서는 그냥 면접관이 찟어버린다.
    자소서 쓸때는 내가 입사한후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어떻게 아우푸트 하겠다 라고 쓰는게 입사할 확률이 더 높다

    한두번 당하냐?

    아니 덜 당해 본 구직자구만
    저런 자소서는 초등생도 쓰는거 아님?
    100프로 빠꾸다

  • 그리고 국뽕 관련 나라발전 어쩌구 저쩌구 자소서도 100프로 빠꾸
    참 어려운게 자소서인데 피상적으로 쓰는게 아니고 최대한 구체적으로
    어짜피 3개월 쓰고 맘에 안들면 수습이라는 명목하에 짤라 버리는게 헬조선 회사 아님?
    그냥 죄다 탈조선 하는게 답이다
  • 그나마 일자리 있는 청년들도 대부분 계약직 양질의 일자리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

    네 내주위엔 다 흙수저라 그런가  시발 다 계약직이야 ....

  • ㅇㅇ
    16.05.15
    현재 실업률 13퍼로 알고있음 
  • ㅇㅇ1
    16.05.16
    일자리가 없는게 아니라 중소기업들 대우가 어지간히 좆같은게 아니니까 엄두가 안나서 못들어가는게 맞지. 뉴스나 신문사들도 시정해야됨 무슨 일자리가 없어서 취직못하는거마냥 보도하지말고 근로기준법을 지키지않는 중소기업들의 행태부터 까발려야함
  • 반헬센
    16.05.18
    단기알바포함하면 실업률은 15%정도에 육박할 것이다. 아마돟/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4 1 2015.07.31
4384 흥이 너무 많아서 주체를 못하는 민족 10 new 살려주세요 1416 12 2015.11.26
4383 흙수저의 무기는 결혼 출산 주택구입 안하는것 뿐이다. 23 new 참다랑어 2497 21 2015.10.18
4382 흙수저삶 갈수록 피폐 6 new 국뽕처단 1767 29 2016.06.01
4381 흙수저들은 대학가지마라 32 new ㅁㅁ 6199 30 2015.09.23
4380 흙수저가 애새끼낳는건 죄악이지 4 new 생각하고살자 1918 11 2017.02.21
4379 흙수저 캐나다 총리.. 16 newfile 허경영 2221 30 2015.10.12
4378 흙수저 수컷에게 있어 인생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방법론. 51 new 무간지옥조선 7829 18 2017.09.11
4377 흙수저 미화만화에 대한 일침 26 newfile 트리플횡령 4013 35 2015.11.02
4376 흙수저 고대생이 쓴글.jpg 9 newfile 허경영 2140 20 2016.10.11
4375 흔히 이사이트 이용자들이 착각을 하는거 같은데. 4 new 安倍晴明 1042 16 2016.09.03
4374 흔히 사용하는 속담이나 말버릇부터 미개한 헬조선 18 new CARCASS 1228 22 2017.08.15
4373 흔한_헬조선의_하류인생_기준.txt 20 new 모콮 3372 32 2015.09.08
4372 흔한 헬조센의 벽화마을 8 new 왓더뻑킹헬조선 1632 8 2015.08.10
4371 흔한 헬조센의 대학축제와 해명.jpg 1 new 헬조선 1391 1 2015.06.08
4370 흔한 헬조선의 학원홍보물 9 newfile 어서일해라 1502 19 2015.10.26
4369 흔한 헬조선의 응급실 16 newfile 뻑킹헬조선 2566 25 2015.11.10
4368 흔한 헬조선의 음주문화 29 newfile 조선부침개 3109 26 2015.12.27
4367 흔한 헬조선의 애국자 대하는 법 11 newfile 뻑킹헬조선 1421 13 2015.10.25
4366 흔한 헬조선의 분질러버리고 싶은 손가락 9 newfile 용암불반도 1541 9 2015.08.26
4365 흔한 조선 베이커리의 공룡케이크... 1 new 헬조선 917 0 2015.06.29
1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