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뽕충박멸
16.01.14
조회 수 949
추천 수 20
댓글 5








출처:경향신문

북핵 “중국이 나서달라”경제 “국민이 나서달라”

?

ㆍ박 대통령 담화·회견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4차 핵실험 사태와 관련해 ‘중국이 나서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또 경제위축 등 국내 현안을 정치권 탓으로 돌리며 ‘국민이 나서달라’고 총선 심판론을 직설적으로 제기했다.

l_2016011401001850100148111_99_201601132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정지윤 기자 color@kyunghyang.com

박 대통령은 연이어 ‘나서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통해 북한 핵실험에 대한 중국의 미온적 대응과 쟁점법안 처리에 대한 정치권의 비협조에 대해 아쉬움과 불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정도의 새로운 제재가 포함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중국을 향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포괄적 대북 제재’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한 것이다.

이어 “정부는 유엔 안보리 차원뿐 아니라, 양자 및 다자적 차원에서 북한이 뼈아프게 느낄 수 있는 실효적인 제재 조치를 취해 나가기 위해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폐쇄 여부를 놓고는 “추가 조치를 할 필요가 있는지는 북한에 달려 있다”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등을 감안해가면서 우리의 안보와 국익에 따라서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드 배치는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안이다.

박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인데 지금 우리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위기는 정부나 대통령 힘만으로는 이겨낼 수 없다. 이런 위기상황의 돌파구를 찾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바로 국민 여러분들”이라며 “여러분께서 앞장서서 나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국가 위기를 국회 탓으로 돌리고 ‘국민이 나서달라’며 ‘총선 심판론’을 제기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국민이 나서달라는 것은 물갈이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질문에 “20대 국회는 최소한 19대 국회보다는 나아야 한다”며 부인하지 않았다. “20대 국회는 사리사욕과 당리당략을 버리고 오로지 국민을 보고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라고도 했다.

‘노동 5법’ 처리를 놓고는 “일자리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차선책으로 노동계에서 반대하는 기간제법과 파견법 중 기간제법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는 대신 파견법은 받아들여달라”며 “노동계가 노동개혁 5법 중 나머지 4개 법안은 조속히 통과되도록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노동개혁 4법만이라도 통과돼 당장 일자리를 기다리는 청년과 국민, 어려운 기업들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국 역할론에 대해 “중국은 현재 조선반도 핵문제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시종일관 반도 비핵화 목표 추진 수호, 핵확산 방지, 동북아 평화안정 대국(大局) 수호에 눈을 두고 있다”고만 답했다





  • 똥 싸는 놈 따로 있고 치우는 놈 따로 있고
  • 스스로 살균 박근혜 도움정수기를 부탁해
  • 마음속의응어리
    16.01.14
    진~~~짜 무능력하다. 스스로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매번 타국 도움 요청하거나 아니면 국민들 쥐어짜거나...
    조선시대에서 진화하지 못할 망정 퇴화하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chicken head 가관
  • 심판받는 게 암탉과 새누리 새끼들 아닌가? 누가 누굴 심판하라고 하는 건지... 어이가 없다.
  • 지옥의카니발
    16.03.05
    중국 뒤통수 후려쳐놓고
    이제와서 중국이 나서달라고 하면 되니?
    그리고 난 중국 엿먹인적도 없구만
    내가 왜 나서야 하는데???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4 1 2015.07.31
823 지금 화물연대가 파업하는거 이유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15 new 블레이징 934 20 2016.10.13
822 냉철한 판단으로 헬조선임을 자각하게 되면... 2 new 조선인경멸 934 15 2016.09.22
821 헬조선 오늘만 사는 기자 ㅋㅋ new 헬조선 934 0 2015.06.10
820 헬조선에서 일제시대의 잔재를 털어내는 방법... 4 new 잭잭 934 9 2015.08.12
819 사이트가 활성화 됨에 따라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말 21 new 헬조선미국에팔자 932 15 2016.04.22
818 가습기 살균제로 150명 가까이 죽은뒤 4년만에 수사착수 9 new nhchs 932 17 2015.10.16
817 헬조선에서 살아가면서 인간을 대하는 저의방식 18 new 서호 931 9 2017.06.21
816 ㅋㅋㅋ 난 강남 묻지마 그딴것도 다 주작이라고 본다. 35 new john 930 11 2016.05.21
815 국가대표 출신도 헬조선에서는.. 2 new 헬조선 930 0 2015.07.13
814 탈조선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9 newfile 북대서양조약기구 929 7 2017.03.17
813 대기업식 낙수효과는 이제 완벽하게 사라졌음.. 1 new 헬조선 928 0 2015.06.12
812 박ㄹ혜 ...가몸 대비위해 직접 뛰어다니심JPG 3 new 헬조선 928 1 2015.06.24
811 ㄹ혜 인천시청 변기사건.jpg 11 newfile 잭잭 927 17 2016.12.13
810 저는 말만 많은 소심한 사람입니다. 6 new risteran 926 14 2016.06.09
809 헬조선에서 돈은 생존에 있어 필수이기에 우리는 기득권자들의 노예가 될수밖에 없다. 5 new 탈죠센선봉장 925 15 2016.03.12
808 2200년 서울인구 24만명(더 줄어야지??) 6 new 국뽕충박멸 925 13 2015.12.26
807 상속세/증여세가 기업을 망친다는 병신논리 20 new 헬리퍼스 925 8 2015.08.24
806 역사로 보는 헬조선 8 new 헬조선노답 925 12 2015.08.20
805 헬조선식 조기교육... 5 newfile 잭잭 924 19 2015.10.23
804 김칫국 녀 new 헬조선 924 0 20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