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제 헬조선에 뭐가 문제인지를 거론하거나 이야기 하는건 다 멍청한 짓 입니다. 더 이상은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할 필요가 없지요. 문제점을 애써 찾을 필요도 없고, 그걸 거론할 이유조차 없습니다, 너무 많고 흔해서 이젠 말하기조차 싫을정도에요. 좋은점이 있기나 한지 의문스럽습니다. 아니 막말로 네X버 포털사이트만 들어가봐도 그런건 다 느껴지는거니까요. 뉴스칸만 봐도, 이 나라는 미쳤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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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건 문제되는 부분이 아니고, 저는?이 모든 문제가 일어나는 것의 원인을 찾기위해 꽤 오랜세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왜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이렇게 낮은것일까, 왜 이렇게 공직자들은 무책임할까 등을 오랫동안 고민고민 해봤지요.?그리고,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 땅 위에 살았던 사람들은 무기에 익숙치 않고. 무기를 휴대하면서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게 이 모든 문제의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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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기를 휴대하면서 살아본 경험상, 무기를 항시 소지하고?있으면 제?자신이 하려는 모든 행동이?조심스럽고, 또 함부로 화를 내지도 않았습니다. 항상 차분했고, 여러번 판단하고 난 후에 행동에 옮겼습니다. 무기라는것은 이 헬조선 안에서는 말 그대로 상호확증파괴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겁니다.?상대의 마빡에 토마호크 도끼의 스파이크를 박아서 순식간에 상황을 정리할 수 있지만, 그만큼의 법적 책임을 받을 수 밖에 없으니, 그야말로 저는 매일 상호확증파괴 전술을 구사하고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더 재밌는건, 상대방이 어줍잖은 무기나 주먹질로 저를?위협할 경우엔, 그저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위력시범을 보일 수 있고, 더불어 평화로운 분쟁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물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상대방으로부터 공격이 들어올 시, 제가?다치거나 죽더라도 상대방 또한 결코 무사할 수 없도록 하는것이 무기인건데, 동시에 이를 이용해서 평화로운 분쟁해결을 유도할 수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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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도 제 허리춤에 달린 삼단봉이나 전술나이프를 봤다면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공격했다간 다같이 좆되는 수가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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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모든 선진국들은 다들 민간인의 무기 휴대의 역사가 깁니다. 서로 예의를 지키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지 않다가는 총싸움, 칼싸움 나는거 예사였으니까요. 심지어 미국은 인사를 악수로 하는 이유가 자신이 비무장 상태임을 알리기 위한 방법 중 가장 온화한 방법이라 판단하여 그렇게 인사를 하기 시작했고, 일본인들이 좌측통행을 하게 된 이유도, 검을 좌측에 패용하기 때문에 지나가다 검끼리 부딛히면 칼빼들고 길거리에서 케삭빵 칼전하는 꼬라지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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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서로를 존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렇지 않으면 진짜 다같이 함께 좆되는 수가 생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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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로 존중하게 되는거고, 공생하는 방법을 찾는겁니다. 막말로 헬조선처럼 과도하게 욕심부리다가 진짜 한놈이 꼭지돌아서 칼이나 총빼들고 케삭빵 하자고 덤비면 진짜 다같이 좆되는거니까 그전에 그냥 서로 양보하는거죠, 조금씩 서로 한발짝씩만 뒤로 물러서서,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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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배때지에 상대의 칼이 찔린 채로 발견되고 싶지 않으니까?서로 조심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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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이 나라엔 그런게 없습니다, 민중이 무장하는것을 끔찍하게도 싫어하는 이 나라엔 그런게 존재하지 않지요.

그래서 이모양 이꼬라지가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