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스1
朴대통령 "北도발 시 항상 군의 판단과 대응 신뢰할 것"
기사입력?2015-12-24 17:49?
?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후 중서부 전선을 방문했다. 사진은 지난 2013년 12월 중동부 전선 방문당시 철책을 점검하고 있는 장면이다. (청와대 제공) 2013.12.24/뉴스1
취임 후 2번째 전방부대 방문…8월 北?DMZ?포탄도발 관할 28사단?
“우리가 보여준 원칙과 강력한 대응에 북한이 손을 든 것”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중·서부 전선의 최전방 부대인 육군 28사단을 방문해 “북한이 도발하거나 어떤 상황이 발생 시에 항상 군의 판단과 여러분의 대응을 신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지난 8월 북한의 포탄도발 사건 현장을 관할하고 있는 28사단을 찾아 군 대비태세를 점검한 자리에서 “지난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도발이 발생했을 때 우리 28사단이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으로 추가 도발을 억제했을 뿐 아니라 지자체 경찰과 협조해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은 자신감을 가지고 북한이 도발할 틈을 찾을 수 없도록 철저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8사단의 우리 장병 여러분들이 위기 때 어떻게 나라를 지켰으며 또 전역을 연기하면서 까지 이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발휘했다는 이것이 자랑스럽게 역사에 반드시 기록이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늘이 또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국민들이 오늘을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들과 잘 보낼 것”이라며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은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애국심과 충성심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 대통령은 “위기에 나라를 지키려는 애국심은 누구나 갖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몸에 밴 사명감과 충성심이 없으면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당시 우리가 보여준 원칙과 대응이 북한 내부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도발에는 강력히 대응한다는 그런 강한 의지에 북한이 손을 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과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 놓고 있다”면서도 “우리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함께 단호하게 원칙을 지켜야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기반 구축도 가능하고 남북관계도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이 건재하기에 평화통일의 앞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지난 8월 북측의 대북 심리전 확성기 타격에 맞서 우리 군이 대응했던 자주포의 장약통을 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격려사에 앞서 부대 방명록에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으로 뭉친 육군28사단의 필승을 기원한다”고 썼다.?
박 대통령이 전방 부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취임 이후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13년에도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중·동부전선 최전방 일반전초(GOP)를 방문해 초병들의 노고를 치하한 바 있다.
?
취임 후 2번째 전방부대 방문…8월 北?DMZ?포탄도발 관할 28사단?
“우리가 보여준 원칙과 강력한 대응에 북한이 손을 든 것”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중·서부 전선의 최전방 부대인 육군 28사단을 방문해 “북한이 도발하거나 어떤 상황이 발생 시에 항상 군의 판단과 여러분의 대응을 신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지난 8월 북한의 포탄도발 사건 현장을 관할하고 있는 28사단을 찾아 군 대비태세를 점검한 자리에서 “지난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도발이 발생했을 때 우리 28사단이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으로 추가 도발을 억제했을 뿐 아니라 지자체 경찰과 협조해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은 자신감을 가지고 북한이 도발할 틈을 찾을 수 없도록 철저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8사단의 우리 장병 여러분들이 위기 때 어떻게 나라를 지켰으며 또 전역을 연기하면서 까지 이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발휘했다는 이것이 자랑스럽게 역사에 반드시 기록이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늘이 또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국민들이 오늘을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들과 잘 보낼 것”이라며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은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애국심과 충성심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 대통령은 “위기에 나라를 지키려는 애국심은 누구나 갖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몸에 밴 사명감과 충성심이 없으면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당시 우리가 보여준 원칙과 대응이 북한 내부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도발에는 강력히 대응한다는 그런 강한 의지에 북한이 손을 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과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 놓고 있다”면서도 “우리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함께 단호하게 원칙을 지켜야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기반 구축도 가능하고 남북관계도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이 건재하기에 평화통일의 앞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지난 8월 북측의 대북 심리전 확성기 타격에 맞서 우리 군이 대응했던 자주포의 장약통을 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격려사에 앞서 부대 방명록에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으로 뭉친 육군28사단의 필승을 기원한다”고 썼다.?
박 대통령이 전방 부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취임 이후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13년에도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중·동부전선 최전방 일반전초(GOP)를 방문해 초병들의 노고를 치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