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회 문화적 왜곡도, 경제 효율성을 이길 수가 없다.?
요즘 여성혐오 현상이 팽배한데, 이건 남녀대결의 문제라기 보단?경제적 문제이고??여자?자립의 문제야.
떼 쓰는 걸로. 그리고 아몰랑 여자라고 무시하는거?? 라 덮어서?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그 이상의 큰 문제지.
?이 문제를 단순히 패미니즘 적으로 접근했다간?한국의 여성에게?꽤 큰 재앙이 닥칠 것이란 게 내 생각이다.
고추달린 남자들 보다는, 여자들이 읽기를 바라고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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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탄생이래로, ?금품을 주고 성을 사고 파는 성매매 행위가 왜?근절되지 않았는가??또 결혼이라는 문화가 존속 될 수 있었는가?
그것은?전통적인 수요 공급. 그리고?서로가 만족하는?경제적 효율성이?달성되어 있었기?때문이었어.?남자는 여자가 해주는 각종 편의
(성,육아, 살림 등)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여자는 남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먹고 살고, 외부의 위협으로?부터를?보호받아왔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꽤나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수천년간 결혼이라는 문화가 존속 될 수 있었던 거지.?
근대?전까지?남자의 높은 수익과 사회적 위치는?곧, 부인의 안정적 생활과?생존보장을 ?의미하는 것이니까,?
여자도 그닥 본인의 연봉이나 ?사회적 위상에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인류가 발전하고 ?남여평등 사회가 도래함으로 해서?선진국은 남녀가 동등한 동반자적 위치에 도달하게 된다.
패러다임이 바뀐거지.
여자는 남자와 똑같이 대접을 받고, 똑같은 연봉을 받고 삶을 스스로 지켜나가고 싶어한다.?
독립된 인격체로서, 똑같은 권리를 향유하는 대신,?또한 동등한 의무를 가지려 애쓴다.?
그게 선진국의?'여성관'이고 시행착오 과정을 격고 있는?
현 한국의 여성들이 최종적으로 지향해야 될 여성의 모습이지.
서구의 여자는 남자에게 동일한 권리를 요구하는 대신,?또한 남자에게?돈벌어오라, 집사와라 하지 않는다.?
'여잔 애 낳자나' 같은 유치한 소리도 안해.?
똑같은 권리 = 똑같은 의무.?
이 원칙이다.
어떤 문화현상이라도?결국 경제효율성,?시장원리에 따라 정상화 되고, 항상성을 유지하기 마련인데,?
서구의 여성관은 문화와 경제적?항상성이 균형을 이뤄서 꽤 안정적이며 이상적인?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아주 단순한 원칙.
똑같은 권리를 달라, 대신?똑같은 의무를 남자처럼?할테니. 그게 서구 여성들의 여성관이거든.?
하지만 현재 한국의 여성은
가능한한?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려 떼 쓰고 있다.
여성으로서 ?남성에게 분리되어 '주체적인' 인간이 되는 것에 대해여 두려워하고 있다라는?
?표현을 좀 쓰고 싶다. 아직은 더 보호받고 싶어... 약자니까. ?이런 느낌이랄까.?
그런데, 이런 사회문화. 즉 한쪽이 일방적으로 경제문화적 손실을 감내하고?
한쪽은 보호만을 받기를 원하는?상황은?오랜기간 존속될 수가 없어. 뭔가 부작용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이거지.
만약 이러한 사회문화 풍토가 유지가 된다면.?여성계가 옳다 그르다 하는 것과 상관없이,?TV의 수많은 여성작가들이
본인들 구미에 맞는 방송과 문화를 창조해서 백마탄 왕자 이야기만 주절주절 하는 것과 상관없이.?
?
결국 경제 효율이라는?항상성이?곧?한국 사회의 여성을?일본과?
같은 '여성인권 역행사회로 만들 것이다.' 라는게 나의 생각이야.
작은 것 욕심내다가 큰 것을 잃게 된다. 그것을 한국 여성들은 알아야 된다 이거지.
가부장제가 붕괴된 사회에서 한국에 여성들은 전통적 어드벤테이지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데.
집, 차, 육아비용, 데이트 비용 이런거. ?경제적 책임을 남자에게만
더이상 계속 요구해서는 안된다는 거지.?
여자들은 남자만나려면, 화장해야 되고 예쁘게 준비하고 나가야 되자나.
여자는 애 낳아주자나...달마다 월경 하자나...
이런 유치한 투정, ?이런 투정들을 언제까지, 한쪽에서 감내하면서
경제적 손실을 수궁하고 있을 것 같아?
한계가 있을꺼야. 남자가 이해하는 것과 별개로.?
경제적 항상성은
이런 투정과 상관없이 강제로 균형을 맞추려 할 것이고,?
머지않아 값 비싼 점심 값을 본인들이 치루게 될 거라는 점이다.
아니 이미 치루고 있지... 유리천장, 남자에 비해 낮은 임금.
음... 단순히 가부장적 잔재의 이유만 있는 걸까 이런 사회적?
현상이??
경제 원칙이라는 무시무시한 놈이 이런 투정을 이해해 줄리가 없지.
남자에게 집해와라, 데이트 비용 대라, 결혼해서 부양비용대라...
이런 너희들의 요구들이
남자소득이 여성의 비해 높게 유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고 있어?
OECD 남녀연봉차이가 왜 그렇게 벌어지는지,?
왜 회사에서 유리천장이 존재하는지.
역으로 말하자면,?
?집, 데이트 비용, 가정 부양비용이라는 가부장제 사회에서의 전통적 여성의 어드벤테이지를?포기하지 않기?때문에,?
남자소득이 높게 유지 될 수 밖에 없는거고.?남녀 소득 차이를 줄이고 싶다면 ?남자에게?집, 데이트 비용, 가정 부양비용,?
모든걸 포함해서. 남자처럼 똑같이 하겠다. 대신 똑같은 권리를 달라... 소리를 해야되.
여자는 애 낳아주자나,?예쁘게 준비하고 나가야 되자나 같은 유치한 소린 관두고....
얼마나 병신같은 생각인줄 알아, 스스로 애 만드는 기계 정도로 평가하고 있는거자나.
그러나.
너희들 한국의 여성들은 이기심을 버리지 않고 있고, 또한 앞으로도 버리지 않을?거야.?
가부장제 사회에서의 ?전통적 여성의 어드벤테이지를 가지고 가면서 또?연봉 똑같이 달라?
?OECD 남녀연봉차이 크니까 줄여라 요구 할 것이다.
지금 한국이 처한 상황이 이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한국의 여성들은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된다.
욕심(전통적 여성의 어드벤테이지라는 이점)을 버리고 선진국의 여성과 같은 평등사회가 될 것인가.
욕심을 안고 가서, 결국 일본 여성과 같은 역주행 여성 인권 사회가 될 것인가.
선진국의 여성은?전통적 여성의 어드벤테이지를 포기하고 남자와?동등한 위치에 서기 위해 노력하면서, 준비하고??현 위치에 있게 되었지.
반면 일본의 여성은?전통적 여성의 어드벤테이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다가, 남녀 양성의 본격적인 결혼포기, 경제불황 사회로 진입하면서
남자가 경제적 희생에 민감해지고,?여성에게 기여하는 전통적인 이점?제공이 중단됨과 동시에, 연봉 또한 차이가 많이 나는
(왜냐면 일본여자는 남자에게 하는 경제적 요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독립적인 의식도 없었어.?
결혼잘해서 좋은집 월급 많은 남자한테 시집 잘가야지.. 뭐 이런 생각. 당연 이런 사회에서 남자들 월급이 더 많고 지위가 높은게?이상하지가 않은거자나
?지금의 한국여자들과 똑같지.)
즉 현재 일본 여성 입장에서는 남자놈들은?월급도 여자보다 많이 받고 지위도 높은 편인데,?
?더이상 여자를 위해서?집도 안사고, 데이트 데이트 비용댈 생각도 없고, 혼자 야동보고 게임하고 먹고살고?
취미생활하기 바쁜.
?'남자가?여성을 원하지?않는' 세상이 된거지.
서로 결혼하지 않고, 데이트하길 원하지 않으며, 상대 성(性)을 배려하지 않고
남성이 여성을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보호하는 것에 관심이 없는사회.
왜 이렇게 일본이 흘러갔는지 생각을 해야해.?
정말?상대 성(性)을 배려하지 않는 사회가 된다면,
그 사회에서 여성은 어떤 삶을 살게 될지.
그렇다고 선진국의 여성들 처럼,?남자와?동등한 위치에 서기 위해서
노력해 온 것도 아닐꺼잖아?
즉
현재 한국사회가 처한 여성의 문제는
?신세기 여성의 홀로서기, 자립의 문제인 것인데,
구미 선진국의 전철을 밟을 것이냐,
일본의 전철을 밟을 것이냐 잘 생각해 봐야지.
결론적으로?
미래지향적인 평등한 관계를 요구하면서, 전통적으로 가부장제 시절
여성이 유리했던 점을?포기하기를 겁을 낸다면. 결국 이러한
이기주의 현상은 경제적 항상성의 수술대에 오르게 될꺼야.
일본처럼, 여성의 급여가 남자와 비슷하지도 않고, 여성인권또한 대접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공산이 커.
결혼하면 손해보는건 여자라 하는데,
정말 서로 결혼하지 않고, 데이트하길 원하지 않으며, 상대 성(性)을 배려하지 않는 사회가?
된다면, 과연 여성에게 있어서 그게 이득이 되는 사회일까??
선택 잘해야 된다고 본다.
-주갤펌
통찰력있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