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국방부장관이라는 작자는 현직 군인이 장관 하는 건데도 실상을 몰라서 하는 소린가? 아니면 자기도 받아먹은 게 있으니까 찔리니까 옹호 발언 하는 걸 수도 있겠네. 생계형 비리라고? 그렇게 살아남은 똥별들이 전쟁 나면 ㅄ무기로 싸우다 뒤지는 군인, 민간인은 그러면 살기 위한 노오력을 안 했다는 소리냐? 그건 그렇다 치고, 진짜 급식은 그냥 주니까 먹는 거지, 저런 걸 돈 주고 사 먹으라면 폭동 일어나죠.
20년 전 군대기는 하지만, 제일 좋은 반찬이 뭐였는지 아냐? 다른 것도 아니고 김치볶음이었다. 다른 반찬이 워낙 거지 같아서. 햄버거는 눅눅해서 입에 넣으면 살살 녹아, 나쁜 의미로. 밥알은 불면 날릴 것 같고. 하두 반찬이 거지 같아서 고추장이라도 있음 비벼먹고 싶지만 그것도 짬밥 차서 병장이나 돼야 누릴 수 있는 호사야. 생선 요리 나오면 전 부대가 다 알아. 비린내가 워낙 심해서. 거기에 생선이 거짓말 보태서 고래만한 크기아. 난 세상에 그렇게 큰 고등어가 있는지 처음 알았어. 맛은? 상상에 맡길께. 대대장이 이사 간다고 하길래 이삿짐 나르러 갔는데 방 하나를 비워서 아예 보급품으로 채워놨드만. 컵라면은 기본이고 냉장고엔 각종 식료품이 빼곡하고 난 군용 콘돔이 있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어. 중령 나부랭이가 그 정도인데 똥별 단 새끼들은 어떨까? 하긴 중사 나부랭이도 군용 기름 빼다 팔아먹고 급양관은 고기와 쌀 팔아먹는게 군대인데 똥별은 어떻겠어? 보급품 관련 이야기는 진짜 밤을 새서 해도 모자를 정도다.
제가 복무할 당시 돼지고기 소고기 볶음은 타이어처럼 질겨서 먹지도 못할것만 나왔고 고기가 들어있지도 않은 고기국을 내질않나 군대리아는 빵이 푸석푸석하고 야채는 얼마나 맛없던지 동네분식집 김밥만도 못한 짬밥이 6432원 풋 ㅋㅋㅋ 한 2000~3000원이라 해도 믿을까말까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