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보니까?
많은 이들이 꼰대들 욕을 엄청 한다
물론 욕 들어먹을만도 하고 충분히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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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에서 살려면 최소한 남한테 꼰대 혹은 이와 비슷한 소리 (혹은 욕)는 들어봐야 살수있다는거다
예를 들어
자기가 사회생활할때 남들이 뒤에서?
저넘은 아주 꼰대새끼여?
아주 교활하고 비열한넘이여?
아주 더럽고 고약해?
뭐 이런류의 욕을 들어봤다면 다행이지만 한국사회에서 최소한 큰 손해는 안보고 살고 있다는 증거라고 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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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저 사람은 부처여?
저 사람은 참 착해. 순진해. 너그러워?
이런류의 얘길 들어봤다면 유감이지만 남들은 이미 당신을 호구 병신으로 알고 있다는 증거다
이런 사람들은 한국에선 무조건 손해보고 살 팔자라는것만 알아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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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하는 업자한테 들은얘긴데,
중고딩들이(요즘엔 심지어 초딩까지 ㅋㅋ) 민증위조하거나 성인인척 별의별 꼼수를 다 써가면서 담배사러 오는데,
만약 까다롭게 민증 요구하고 질문하고 그렇게 하면 욕하고 간다고 하더만
그러면 영업하는데 좋을게 없지 않냐고 했더니?
만약 좋게 좋게 넘어가서 중고딩한테 한번이라도 담배를 팔게되면?
동네 중고딩 사이에서 뚫린 호구 편의점이란 소리를 듣게 된다고 하더라.
그러면 죽어라고 털리는거고 ㅋ
만약 까다롭게 지랄해서 담배를 안 팔면 처음에는 욕을 하고 지랄하지만
동네 중고딩들 사이에선 저 편의점은 꼰대새끼가 하는 편의점이란 소문이 퍼진다고 한다
그러면 왠만해선 다음부터는 담배 사러 오질 않는다고 하더라 ㅋ
처음에 고생해서 걸러내면 나중에는 편해진다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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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얘기처럼
한국에선 꼰대가 되어야 생존을 할수가 있는거다
아니 꼰대가 되는게 아니라 남한테 꼰대 소릴 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래야 산다
그리고 꼰대소릴 들을 정도로 병신 고약한 짓거리를 해줘야 만만하게 보고 달려드는 넘들이 줄어든다.
그렇지 않고 천사 소릴 들으면 영혼까지 탈탈 털릴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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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람들이 꼰대욕을 많이 하는데?
솔직히 여기서나 꼰대욕을 하는거지 마주보고 직접적으론 하질 못하는법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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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한번 돌아봐라
꼰대소리 듣는넘들은 대부분 사장이니 업자니 소위 갑이 많을거다 ㅋ
물론 갑이 아니면서 꼰대짓하는 넘들은 그냥 진상 ㅋ 개진상인데 ㅋ
오히려 개진상들이 다루기는 더 지랄같다 ㅋ
왜냐? 인생 포기했거든 ㅋㅋ
감옥가는게 두려워하는 넘들이 아니다 ㅋ
빨간줄 한두개 그어진것도?아니고 몇개 더 긋는다고 인생 안바뀌거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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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용이 좀 샛길로 빠졌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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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사회의 생태계 자체가 꼰대를 양산하고 꼰대가 되지 않으면 잡아먹히는 생태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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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꼰대 욕하지 마라
나중에 당신들이 꼰대될 확률은 99% 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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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싫다면 탈조선하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