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사원대리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 받는다고 한다.
그 방법이 치사하고 졸렬하다 못 하고 임원들은 자기 자식들 밥그릇 챙기기 바쁘며 소통의 화신인 리더는 페북까지 닫았다고 전해진다.
야구 FA들 잡을 투자비만 집중하지 말고 입사한지 1년도 안 된 제 식구들이나 챙겨주는게 인간지사 도리가 아닐까 싶다.
이 글에 안타깝고 화나는 이유는 나 또한 언제 저런 일이 닥칠지 모르는 영세한 월급쟁이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미래다?!-두산- 앞으로 더더욱 두산 야구팀은 응원하지 않겠습니다. 눈물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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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에서 가장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답네요 ^ ^
왜 운동선수에게 100억원씩 퍼주는가? - 그래야 헬조선인들이 좋아하니까요. 헬조선인들은 남이야 뒤지든 말든 자기 좋아하는 야구팀이 우승하는게 더 중요한거니까요. 헬조선에선 꼭 필요한거니까요.
왜 20대에 명퇴를 시키는가? -말이 좋아서 명퇴지 그냥 짤린겁니다. 다른데 알아보세요
왜 관련부서와 상관없는 전공자들 꽂아 넣는가? - 원래 헬조선에선 대학 전공은 아무 상관이 없었던겁니다. 영문학과 졸업하고 일본영업뛰는 사람도 있고 법학 전공해서 기공사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원래 헬조선은 그런겁니다.
왜 친인척을 꽂아 넣는가? - 친인척이니까요. 우리가 남이가? 이거 잊으시면 헬조선에서 살아남지 못합니다. 지금이라도 권력좀 있고 빽있는 사람들 쫒아다니면서 명함 돌리세요.
결론) 헬조선이니까 그런겁니다. 그래야 헬조선인들이 좋아하니까요. 더이상 이유가 어딨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