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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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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GDP)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아베노믹스가 일본의 경기를 회복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제이넬슨 석세스 스토리즈 미디어 일본 전문지 편집장은 오늘(9일)?CNBC에 출연해 "최근 원자재 가격의 폭락으로 인해 기업 내 현금 보유고가 늘면서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증가해" 일본 경기가 점차 회복 중인 것으로 평가했다.

[NBC?주요내용]

<제이 넬슨 /?Success?Stories?편집장>

일본의 경제 규모는 세계 3위 안에 들 정도로 거대합니다. 1, 2년 안에 바로 침체기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베노믹스는 2012년 말 재집권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그 이후 정책에도 여러 변화가 있었고 적용 방안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현재까지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아베노믹스가 진정한 효과를 발휘하려면 2 ~ 3년은 더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전반적으로 일본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일본이 계속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서 정책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제이 넬슨 /?Success?Stories?일본 전문 기자>
관건은 기업 문화 변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일본의 많은 기업들이 대량의 규모의 현금 잔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 세계 디플레이션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죠. 그게 그들에게는 이득일 테니까요. 원자재, 원유, 중금속 등의 폭락은 그들에게 큰 이익으로 작용됩니다. 일본은 세계 최대 원자재 수입국중 하나입니다. 원자재 가격의 폭락은 그동안 일본에게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따라서 일본 경제가 완전히 일어서려면 기업들을 중심으로 임금 상승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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