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미국에서 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말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1) 무례하게 보이거나, 2)정신이 이상하거나 아니면, 3) 숨기는 것이 있는 사람 으로 치부되어 믿을수 없는 사람으로 인식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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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려진 사실로, 개인간의 소통을 할 때, 전달이 되는 정보의 10% 미만이 verbal communication 즉, 문자상의 정보이고, 75~90%가 non-verbal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바디 랭귀지라는 것이지요. ?이에는, 손직, 자세, 눈빛, 억양, 어조 등등이 포함됩니다. ?이런 점만 봐도, 헬조센 쥬인들은 노예들을 다루는 법을 오랜 시간에 걸쳐 잘 숙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을 못맞추게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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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사담을 드리자면, 저는 신분상 현재 민간기업에 있다가 근시일부로 다시 나랏밥을 먹으라는 발령통보가 났는데, 그게 2월이라, 사실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H모 기업에 수시 서류를 냈다가 붙어서 어찌저찌하다가 된듯 해서 오늘 검진까지 받고 왔습니다. ?물론 그 회사에 2월 발령이라는건 테이프오프하고 대강 얼마나 메리트가 있을까 생각은 해 보려는데, 아무튼 그냥 두서없이 노는 것 보다는 그래도 면접비도 받고 바람도 쐴 겸 해서 진행을 해버렸습니다.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저는 사실 절대 안될거라고 생각했거든요...ㅡㅡ 1차 면접때 워낙에 싸가지 없게 군 터라, 좋게 말하면 소신이 있게 말을 했던거고, 나쁘게 보면 건방졌었어서, 그때 떨어질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2만원 받았으니 점심먹고 딱 택시비 나오더군요...ㅋㅋㅋ ?그런데, 확실히, 눈을 똑바로 보고 이야기를 했더니, 오히려 면접관 측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점이 있고 (물론 오너는 그다지 피하진 않더랍니다만), 그 자체만으로 약간 분위기를 압도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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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까, 아, 그만큼 다들 당당하질 못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당당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같은 세상에. 제가 죽어라고 해쌋는 소리... 하나의 인격체로써의 존중... 인간의 존엄성... 개인의 꿈의 중요성... 이따위 것들이 헬조선 사회에서 씨알이나 먹히는 이야기입니까? ?저번에 잠깐 읽었던 글 중에, 헬노예들이 헬반도에서 착취당하며 살때는 비굴하고 눈치보고 그런 사람들이다가, 중앙아시아에 이주시켜놨더니 남자는 당당해지고 강인해졌다... 뭐 이런 글이 있던데, 정말, 이 시스템 하에서 헬반도인들은 쭈그러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만큼 적절한 표현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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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하는 말로, 교포들은 분위기가 틀리다고 하죠... 물론 안그런 친구들도 많습니다만, 특유의 헬 시스템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난 친구들이라, 자신의 존엄성을알고, 굳이 "유세"를 할 건 없지만, 자신의 기본권과 인간으로써의 최소한의 대접받아야 할 최저상한선을 알고 요구할 줄 알기 때문이죠. ?물론, 이것들이 교포라는 실드를 받아서 유지가 될 수 있긴 하지만요... 사실 헬조선에서 평생 살아온 사람들이 이런거 요구하면 무슨 소리를 들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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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만이라도, 지금부터라도 상대를 똑바로 쳐다보시는게 어떨까요? ?쥬인들이 만들어놓은 세뇌 시스템 때문에 처음에는 불편할 지 몰라도, 상대를 사장이 아닌, 손놈이 아닌 인간대 인간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눈빛만큼 사람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것도 없고, 상대를 압도할 수있는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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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또 세상 모르고 뜬구름 잡는 잡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