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지옥에서 살아 남느라 다들 고생하십니다.

헬조선 탈출하려고 아둥바둥 계속 준비하면서

계속 지내다 보니, 주위 사람들하고 많이 관계가 거의 뜸하네요.
이 지옥 불반도가 왜 유난히 다른 곳에 비해서

활활 타오르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뉴질랜드 사례가 떠오르네요.

뉴질랜드에서 페미 정치집단이 힘을 얻어서

여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정책들을 신나게 펼쳤습니다.

헬조선같았으면

입닥치고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겠지요.

포퓰리즘 때문에 차마 여성부를 폐지 할 수도 없고 말이죠.


하지만 뉴질랜드 남자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바로...



"영어"라는 말을 자국 뉴질랜드만이 사용하는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공용으로 쓰는 곳이 참 많았지요.

호주, 캐나다, 영국, 미국...

그 외에도

다양합니다.


가기 쉬운 바로 옆 동네

호주에서도 쓰고 말이죠.


그래서 뉴질랜드의 능력있는 남자들이

조용히 외국으로 이민을 가기 시작하여

알다시피 뉴질랜드의 35세 여자 결혼 확률이

80세 여자 노인의 결혼 확률과 똑같아 져버린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결국 뉴질랜드에서 페미 정당은 힘을 잃고,

점점 다시 양성평등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자들이 들어올리도 없고요.

물론 덕분에 외국 이민자들이 들어올 많은 기회가 생겼지요.



한국이라는 나라가 만약에 영어권 국가였다면

정책을 이렇게 개판으로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 당신들이 영어권 국가 사람이었다면

이 나라의 징병제에 그냥 끌려갔을까요?

이렇게 쓰레기같은 노동환경에서 조용히 일 했을까요...?


그럴 수 없죠.

누가 미쳤다고 자유를 박탈당하고 집지키는 개 취급받고

아무도 대우해주지 않는 곳에 갑니까?

누가 시급 6030원 받으려고 이런 무식한 곳에서 일 합니까?


윗 동네 북한 덕분에

"국가보안법"으로 다 후려치고

"한국어"라는 족쇄가 당신들을

묶어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두세요.

뉴질랜드,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등의

영어권 국가 사람들은 외국의 사정에 대해서도

매우 정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사리에 맞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외국국가들과 충분히 비교하고,

외국의 사람들과 3자의 입장에서 비교해서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데 매우 좋은 도구인 영어라는 도구를

사용하지요.

그런 도구가 없는 우리는

머저리같은 쓰레기 정당 새끼들이

나팔불어재끼는 대로

멍청하게 구경이나 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얼마나 미개해질 수 밖에 없습니까?


일베충이나 독재찬양하는 미친 놈들 글을

유튜브나 다른 사이트에 영어로 올려져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타 영어권 국가 사람들이 얼마나 후려치겠습니까?

한국어로 써져있어서 조선놈들끼리만 쳐 싸우니


전라도니 경상도니

그런 병신같은 소리나 하고 있고 말입니다.



그 족쇄를 풀지 못하기에

이 나라가 정신을 못 차리는 겁니다.






  • 방문자
    15.12.07
    엇 AndyDufresne님 글 보는 건 오랜만이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AndyDufresne
    15.12.07
    오랜만이네요.

    불지옥에서

    탈출 준비 잘 하시나요?
  • 방문자
    15.12.07
    요즘은 영어공부하고 있습니다. 뉴스는 무조건 외신만 보고, 영어로 생각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점점 영어에 대한 이질감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 blazing
    15.12.07
    네 맞습니다, 언어적 장벽이 탈조선이 힘들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죠. 한국어라는 프레임에 갇힌 채 불타는게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언어장벽이 탈조선의 가장 큰 장벽인 거 같아요.

    차라리 영어를 공용어로 했었으면 국가 경쟁력도 향상되고, 영미권의 과학기술발전, 문화등도 재빨리 들여와 이렇게까지 엉망은 아니었을텐데.....
    탈조선 난이도도 한 1/2 이하가 될 거구요.(일단 언어가 되니까)

    그놈의 민족주의자들, 민족어 주장자들때문에 이 모양 이꼴이지요. 영어 공용어화가 이 나라에 정말 필요한 거 같아요.
  • 초이스는 영어 or 일어 or 중어인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영어가 jjang인듯.
    언능 영어가 공용화 되었으면 합니다.
    다들 평등하게 ^^ 하이 젬스~ 하이 리즈~ 이렇게 부르고 좋잖아요?
    그 유명한 Vogue지의 치프 에디터는 보니까 복도에서 만나는 직장의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르는 어린 아랫직원것들과 서스럼 없이 Hi Anna라고 이름 부르더군요. 한국서 흉내 냈다간 바로 따귀 10대 처 맞을듯 ㅋ
  • qwerty1234
    15.12.07
    제가 쓰고싶었던 글이네요.
    한국어만을 사용할줄 아는 우리는 다른 곳에 가서 살 자신이없으니 국가가 국민을 향해 갑질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AndyDufresne
    15.12.07
    맞습니다

    "아라의 영어"

    라는 곳에 가보세요

    그분의 주장이 이해가 갑니다
  • 원래 가련한 이 민족은 외래종에겐 너무나도 유약하고
    그래서 항상 화풀이를 동족에게 풉니다. 그것도 하나의 트레디션이고요.
    유튭만 살펴봐도 정말 한국인종 같이 쌍욕 잘하는 인종도 없을꺼에요.
    수치의 민족입니다. People of Shame...
  • 영어 공용화, 진지하게 검토할 가치가 있는.
  • 남궁덕배
    15.12.07
    정말 공감합니다.
  • 어릴때는 몰랐는데.. 점점 나이가 들고 살아보니...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얼마나 한국이 우물안 개구리 나라인가 많이 느꼈지요.. 요즘같이 인터넷.스마트폰 시대..전세계인과 소통할수있는 글로벌세상이라해도 결국엔 언어의 징벽으로 우물안 개구리 ㅋㅋㅋ.. 더구나 국뽕에 찌들고 국수주의 쩌는넘들이 많아서 해외는 어찌돌아가나 관심도 없음.. 한국 드라마.가요계문화도 얼마나 ㅂㅅ쓰레기인지도 모르고..대중문화도 저급.... 영어권나라였음 절대 이러지 않았지요.. 세상에 마이클잭슨이랑 엑소랑 비교하질 않나 미친새끼들이.. 싸이노래하나 히트쳤다고 한국이랑 뭔상관이라고 그 난리를 치고.. 미국팝시장은 전세계 음악트렌드고 온갖 국적..다른나라 출신사람들 넘처나는데..뭔 외국인들이 싸이노래로 한국까지 관심가질까봐 생지랄해대는거 보고 웃겼음 ㅋㅋㅋ
  • DeMinimis
    15.12.08

    백번 동의합니다. 학부 경제 시간에 배운 개념중에 "people voting with their feet" (발로 투표한다) 이란게 있었는데, AndyDufresne 님께서 말씀하시는게 딱 이 개념이죠. 사람들이 사는 곳 정책, 문화, 생활 여건 등이 맘에 안 들면 이사가버림으로서 반감을 표시한다는 겁니다. 영어 할 줄 알고 직종이 어느 나라에서나 쓸모있는 물건이라면 (예를 들어 컴퓨터나 기계공학) 이사 가서도 잘 살 수 있으니까요.

    직업이 굳이 이공계가 아니더라도 영어권 나라 사이에서는 상당히 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법조계를 예로 들자면, 영미권 국가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사이에서는 변호사 자격증 따는것조차 쉽습니다. 즉, 이 네 나라중 어느 한 나라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세 나라에서 변호사 자격증은 간단할 시험, 심사, 보수교육만 하면 나온다는 거죠. (예를 들어 미국 변호사가 영국 Solicitor 자격증 따려면 필기 시험 한번, 실기 시험 한번이면 끝입니다. 거기다 미국 변호사 시험은 합격률이 80% 넘어가고, 캘리포니아에서는 굳이 로스쿨 안나왔어도 변호사 시험칠수 있으니 영어 하고 머리 나쁘지 않으면 변호사 되기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미국에 변호사 넘쳐나는거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그러니 조선에서 언어 잘못 타고나서 하는 고생이 참..

  • 조센일보
    15.12.08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페미니즘이 제일 강성해서 페미니즘이 페미-파시즘으로 변질되기까지 한 사례고 한국 상황과는 비교가 불가합니다..ㅋㅋ 그냥 영어를 배워야 윗사람들이 겁을 먹는다 정도로 하면 될것같은데 페미니즘에 대한 잘못된 논점이 보이네요 한국은 아직 가부장제가 얼마나 심한덴지 말안해도 아실겁니다 ㅋㅋ 참고로 전 남잡니다.
  • AndyDufresne
    15.12.08
    뉴질랜드의 페미니즘을 예로 들었는데

    저는 단지 극단적으로 가면 뭐든지

    좋지 않은 예로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좋다.....캬... 우물 속 무한경쟁!

  • S1213123
    15.12.10
    미개한 족속들...
    한글과 조센어도 구분을 못하니.... ㅉㅉ
    대체 이자들을 어찌 구원해야 할까 ??
    안타깝다.
  • S1213123
    15.12.10
    미개한 족속들...
    한글과 조센어도 구분을 못하니.... ㅉㅉ
    대체 이자들을 어찌 구원해야 할까 ??
    안타깝다.
  • AndyDufresne
    15.12.11
    한글도 영어와 어순이 매우 상이합니다

    이것도 발목을 잡는다는 점에서

    같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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