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임병화
15.12.06
조회 수 1964
추천 수 18
댓글 8








지위 ?: ?좁은 의미에서 한 집단 내의 법적 또는 직업적 신분을 가리킨다. 넓은 의미로는 세상의 눈으로본 사람의 가치나 중요성을 가리킨다. ?

?

헬조선 마인드를 소개한다.


원래 옛날에는 신분제가 있어서 개인의 자질과 상관없이 신분에 맞는 지위를 갖고 살았다.

노비는 마당을 쓸고 선비는 정계에 진출하거나 하는등

그렇기 때문에 한 개인이 갖는 지위는 도덕적 자질, 능력과 아무상관이 없었다.

저 사람이 노비인 이유는 노비이기 때문.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 자기 발전의 기회가 제한되었던 세습 귀족 사회는?

각 세대의 성취에 따라 지위가 부여되는 역동적인 경제 중심 사회로 이동했다.

자신이 노오오오력만 하면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있고 ,

도덕적으로 자질이 있는 사람이 높은 지위를 얻는다 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성공한 사람은 부지런하다. 똑똑한다 등등)

그래서 성공하지못한 사람들을 이렇게 부른다. ?" 패배자 "

정말 웃긴건 조선 귀족 사회에서 노비 들에게 패배자라고 하지 않는다.

그들이 노비인 이유는 원래 그랬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에는 자신이 가난한 이유는 부지런하지 않았기 때문에 ?또는 멍청하다던가.(똑똑하면 얼마나 똑똑하다고 크킄)

다른 큰 잘못을 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현대에서 낮은 지위의 사람들은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경멸의 대상이 됐고, 과거 노예들도 듣지 않았던 ?" 패배자 " ?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


너도 나도 성공해서 높은 지위를 얻고 또 그 지위에서 오는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 힘들더라도 성공하려고 하는거다. (자기 과시가 취미인 사람도 있다.)

?" 아프면 청춘이다 " 라는 말도 안되는 병신같은 문구가 국민들 사이로 유행한걸로 보면 한국인이 얼마나 성공(관심과 사랑)에 목말라 있는지 알 수 있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한다.)

?

( 니체를 빙의하며 ) 보아라!! 이 책은 노예들을 위한 책이니!!

?

11.jpg

?

12.jpg

?

(대한민국은 미친듯...)

?

?

?

모두가 성공할 수 없다. 나눠먹을 수 있는 빵의 양은 늘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동수저는 금수저와 경쟁할 수 없다. 또한 한국 사회는 절대 약자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책들이 계속해서 나오는걸 보면 국민성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


모두가 성공할 수 없고 성공이 모든이의 목표가 되면 천편일률적인 인간만 생산해낼 뿐이다.

종이 오래 생존하기 위해서는 DNA의 다양성은 불가결한 원리다. 사회도 이와 같아서 모두가 각자의 철학과 사상에 근거해 나 자신으로서 살아가면 그걸로 국가는 번성하는 것이다.


임금은 " 바퀴가 계속 굴러가게 하기 위해 치는 기름과 같다 " 이 말은 한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신이 죽은 허무주의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필요한건 무엇일까 분명 성공은 아닐것이다.

니체가 말한것 처럼 우리는 부당함과 권력에 맞서 싸워야 한다. ?

우리가 맞서 싸워야만 우리의 권리를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알랭드 보통의 " 불안 " 을 읽고 쓰는 글이다 ㅋ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좋은 글을 여기에 쓴다.


?" 우리가 동등하다고 여겨 우리 자신과 비교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질투할 사람도 늘어난다. "

?

?" 시도가 없으면 실패도 없고 실패가 없으면 수모도 없다. "

?

?" 자서전 교훈담 조언집은 우리를 슬프게 했다. "

?

?" 예술은 삶의 비평이다. "

?

?" 이데올로기적인 믿음을 주로 퍼뜨리는 사람들은 사회의 지배계급이다. "

?

?" - 정치 - ?"

? ?관념들은 강압적으로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면 결코 지배를 할 수가 없다.
? ?
? ?이데올로기적인 진술의 핵심은 높은 수준의 정치적 감각이 없으면 그 편파성을
? ?
?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데올로기는 무색 무취의 가스처럼 사회에 발출된다.?
? ?
? ?그것은 신문 광고 텔레비전 프로그램 교과서에 자리잡고 있다.

? ?이곳에서 이데올로기는 자신이 편파적인 어쩌면 비논이적이고?

? ?부당할 수도 있는 방식으로 세상에 접근한다는 사실을 감추면서 자신은 그저 오래된

? ?진실을 이야기 할 뿐이며 오직 바보나 미치광이 만이 여기에 반대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 ? (국뽕이나 선동을 하는 이유다 ㅋ)


?" 어릴때 우리 모두가 가졌던 환상 즉 우리가 살아가는 제도가 날씨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환상을 머리에서 씻어내야한다. "?

?

?

그러니 우리는 헬조선 마인드... 1. 성공하지 못하면 실패자?

? ? ? ? ? ? ? ? ? ? ? ? ? ? ? ? ? ? ? ? 2. 갑질

? ? ? ? ? ? ? ? ? ? ? ? ? ? ? ? ? ? ? ? 3. 쏠림현상?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등등 ?극복하고 정신이라도 탈조선 합시다.!!!!

?

?

?

?

?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485 1 2015.07.31
2003 휴가철에도 제대로 쉴 수 없는 많은 한국인들 13 newfile 오렌지 1567 20 2015.10.27
2002 헬조선에서 흔한 왜곡 번역 10 newfile 잭잭 1566 22 2015.10.26
2001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31 new hellrider 1566 12 2015.10.18
2000 귀귀 vs 조선일보 1 new 헬조선 1566 0 2015.06.03
1999 대한민국 어버이 연합 21 newfile 너무뜨거워 1565 28 2016.02.16
1998 ㄹ혜 젊은이들 인생 누가 보상하나? 17 new 국뽕충박멸 1564 23 2015.12.16
1997 헬센징들의 기본 태도에 대한 경험: 체념과 무기력 & 강요된 긍정 20 new 육노삼 1564 26 2015.10.13
1996 노력충의 최후 11 new 똥제조기 1564 15 2015.08.19
1995 헬조선 노동자 vs 원숭이 13 newfile 허경영 1562 22 2015.10.12
1994 드뎌 일본이 헬조선에게 등을 돌렸다!!! 12 newfile 헬조선반도 1562 8 2015.08.25
1993 급식충 급식충 하는데 헬조선 학생들만큼 불쌍한 학생도 없죠. 18 new 조선은미개해 1560 23 2016.05.24
1992 헬조선 층간소음 만화.jpg 14 newfile 잭잭 1558 19 2017.02.28
1991 갓치녀와 복권... 6 new 헬조선 1558 0 2015.07.08
1990 폴 발레리의 명언을 통해 생각해본 한국 교육의 문제점과 그것을 벗어난 주체적인 삶을 위해.. 10 new 로만 1557 18 2015.10.27
1989 어메이징 헬조선... 사람패서 죽인 욜라뽕따이... 8 new 헬조선뉴스 1557 4 2015.08.03
1988 기부왕 경비원 결국 해고 15 new 국뽕충박멸 1556 48 2016.01.24
1987 드라마 송곳이.... 14 new 양송이스프 1556 23 2015.11.15
1986 오늘도 한국의 진짜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13 new Delingsvald 1556 14 2015.08.29
1985 한국서민들은 호구아니냐 15 new 생각하고살자 1555 25 2017.01.28
1984 어린 친구의 의거에 박수를 보냅니다 16 new 불타오른다 1555 32 201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