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생각해 보는 건데, 우리가 경비원들한테 고생 많으시다고 절하면서 감사하다고 해도 모자랄 판인데 (물론 정말 누가 봐도 일 안하고 하는 사람은 제외) 아파트 살면 경비원은 덤이다 아른 개념도 안고, 경비원이 무슨 공동 재산도 아니고 주민 개개인이 자기가 외부에서 당한 거를(회사원이라면 상사에게, 학생이라면 선생에게 이런 식으로) 경비원에게 화풀이하고 보복하려는 그런 게 보인다. 아파트 사는거 갖고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게, 자기가 빚을 내든 직접 돈을 벌든 아파트 들어온 거는 꼰대들이 말하는 노오오려어어억을 했으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는데, 아파트 사면서 이성하고 개념도 팔았냐고 묻고 싶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