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험을 위해 구르는 초등학생임. 학원은 다니지 않고 성적은 그냥 90대에서 놀고있고, 그렇게 성적에 신경쓰는 편은 아님.
그런데 내 친구들은 모두 학원에서 노가다중인데, 오늘 친구와 문자를 하다가?갑자기 자기 학원가야된다면서 가버리는거임. 시각은 7시였고, 왜 지금 학원가냐하니까 시험공부를 해야된다캄. 그리고 2시간 후 자기 왔다고 문자를 보내보니 조금 전인 9시. 초등학생이 9시에 학원이 끝난다. 그것도 주말에. 그래서 이제 좀 쉬자고 했더니, 이번엔 숙제해야된다고 가버림. 맨날 학교에 늦던게 그거 하느라 늦게잔다 하더라. 근데 웃긴건, 애들은 학원을 가서도 핸드폰 몰래 하는거에만 집중하지 공부를 하지 않는다. 돈낭비인거다. 수업시간에 공짜로 가르쳐주는거엔 집중도 안하고, 공부한다고 학원가서 제대로 하지도 않지. 그래놓고 대학은 가야된다고 존나게 공부한다. 그러니까 애들이 지쳐 쓰러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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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은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아, 졸려서 문장이 안맞는다. 미안하다.
탈조선 준비 잘 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