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돈으로 할 일이 예상될 정도네요. 1. 닭그네가 공무원 자리 늘린다고, 아니 실제로는 담뱃값 인상할 때 세금 걷으려고 이례적으로 세무직 공무원만 천 명 정도 뽑았다는데, 그렇게 뽑은 세무직들 돈 뿌려 주려고 그러나? 씨발(대놓고 쓸 정도면 노답) 진짜 그럴 바엔 다른 직렬들 자리나 한 자리씩 더 늘리지 노량진에서 축제 벌일 정도로... 2. 그렇게 삥뜯은 세금은 또다시 방위사업을 하겠습니다. (똥별님들 뜯어먹을 거 주겠습니다.) 하면서 신나게 삽질하면서 똥별들은 주머니에 야금야금 쳐넣을 테고... 3. 쥐박이처럼 진짜 후대까지 욕 먹을 각오 하고 뭔가 대규모 토목공사 별여서 삽질할 수도...
진짜 높으신 분들은 세금의 정의를 모르는 거 같습니다. 아, 알고는 있네요. 님 말씀하신 대로 쥬인님 배불리기, 즉 나만 배부르고 너희는 굶어 뒤지든 말든 돈만 내라고. 진짜 고대 시대에도 세금은 많이 걷는 거 자체가 문제였긴 하지만, 그 걷은 세금을 전부 흥청망청 쓰면서 국민들에게 하나도 안 돌아갔기에 폭동에 내란이 일어난 거라는 아주 상식적이고 다순한 역사적 사실도 모르니까 그게 답답합니다. 신나게 미화해야지 미화미화 하는 국정교과서(라 쓰고 박정희근혜전용 양산형 판타지소설) 만드려니까 모를만 하겠지만 ㅋㅋㅋ
결론은 세금이라는 거는 국가에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국민 지킬 국가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돈을 걷어가는 것인 만큼 분명히 어떤 형태, 적든 많든 국민에게는 반드시 서비스, 재화 형태로 국민들에게 돌아가야 하는데, 그냥 많이 걷고 적게 주는, 아니 주지도 않는 세금 누가 내고 싶을까요? 억지로 내라니까, 그저 의무니까 하는데 (그 의무라는 것도 권리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 의무지 그냥 권리 없고 너 의무만 져 하면 참 좋아할 인간 있겠네요.) 억지로 내 돈 뜯긴다고밖에 생각 안 할 겁니다.
헬맛, 참으로 쓰디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