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겜은 아예 접은지 오래됬지만 예전에 한참 와우할때 지겨워서 잠깐 리니지를 했었던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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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보다 만원이나 비싼 계정비를 지불하고 게임을 하는데 하필 내가 잠깐 할 때 리니지 희대의 병신 이벤트인 스탯티 사건이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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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겜 자체가 스텟 하나에 아주 개지랄발광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특히 고레벨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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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기억 나는 건 고레벨들은 쌍욕을 하며 스탯티 사다 아주 전나게 데이인지 젤인지 무슨 강화주문서인지를 쳐발라 방어력인지 뭔지를 올려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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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으면 단지 그 스탯 1이나 2정도 되는 수치의 차이로 자기가 다른 사람에게 개발릴 수 밖에 없으니.
(그렇게 해서라도 온라인에서 다른사람들보다 근본도 없는 우위를 점하려는 요상한 헬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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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는 몇만원에서 아마 상당수 고레벨들이 그 이벤트 때문에 수십만원이 넘는 돈을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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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게시판엔 고레벨들의 상스러움이 아주 넘쳐 흘렀고 이 가운데 정신머리박힌 소수의 인간들만이 게임을 완전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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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들은 얘기에 의하면 아마 이 스탯티 이벤트를 한번 더 해서 역시나 대박이 났다나 뭐라나.(역시나 헬노예들 다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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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도 이런 상병신들이 있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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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할 생각은 안 하고 '나한테 저것이 없으면 다른 사람한테 뒤쳐진다' 이런 긴장과 열등감만으로 겜을 쳐 하니 저런 개망나니같은 제작사들이 기승을 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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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헬조선 대기업과 노예들하고 똑같은 구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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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하고 대만같은 국가들 때문에 온라인 시장이 버티고 있는데(북미는 온겜 ㅈ망한지 오래) 중화권에서 온라인 거품
꺼지면 그나마 점유하고 있던 시장도 밑바닥으로 길 수 밖에 없는게 현재 온라인 시장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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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그래서) 이 징글징글한 새끼들이 ㅈ나 지독하게도 모바일로 시장을 옮겨 온라인에서 하던 짓을 그대로 똑같이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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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효율은 오히려 온라인 게임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훨씬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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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은 온라인에 비해 적은 투자로도 개발이 빠르고 모바일 수준에 맞는 퀄리티의 창작물이 나오기 때문에 당연히 리스크도 훨씬 적은 이 노다지같은 시장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없는 개노답 제작사들뿐만 아니라 온갖 중견개발사도 다 뛰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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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넷마블, 한게임, 표절 오지는 카톡같은 대형개발사들과 생소한 네이밍의 모든 중견개발자들이 단기간 내에 창년게임들을 마구 쏟아냄.(물론 작품성 있는 좋은 게임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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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청난 성공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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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내가 하는 카드게임 공카에 어떤 용감한 용자가 노골적인 과금유도를 비판했다가 고렙들의 ㅈ목질과 후빨하는 중생들에게 집단으로 극딜당하고 겜접고 공카까지 탈퇴한 사건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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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논리는 아마 헬게이라면 다들 예상하고 있을 법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이 겜은 다른 겜에 비하면 양호하다' 같은 전형적인 헬조선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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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겜들의 상징과도 같은 랜덤박스를 보면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까지 꼴아박는 호구들이 의외로 절라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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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런 인간들 대부분이 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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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명한 '확밀아'같은 경우 오천만원을 꼴아박은 무척 헬스러운 인간도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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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으로 탈조선 기반을 마련한다던지 엄마아빠한테 효도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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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국산 게임들 보면 헬조선 축소판을 보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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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도 없는 무한 경쟁과 갈등, 갑질, 차별, 폭력, 천박한 물질주의에 뭔가 좀 지적하면 지들이 개발자도 아닌데 나서서 쉴드치는 희안한 노예근성에다 이런 똥겜들이 시장을 지배하는데도 온라인 게임 강국이라며 자위하는 것 까지 헬조선의 현실과 다른 게 하나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