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사진 보니 섬뜩한 생각이 떠올랐다. 저 사진이 찍힌게 2013년 이라는데, 2014년 4월 세월호의 어린학생들이 떠오르고.. 오랫동안 몇백명을 사실상 공권력으로 어린이들을 살해한 '선감학원'이 떠오른다. 안산의 선감학원의 희생자들도 하층 출신의 더 어린아이들이고, 안산 단원고도 비교적 그와 비슷한 계층 출신의 아이들인것 같고..?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국제적 차원에서도 어버버하며 확실한 입지를 굳히지 않으셔서 고립되셨어요.
물론 이분이 우스갯소리로 업로드 하셨겠지만, 2005년에 노무현 대통령의 자력강생원칙과 동북아균형론에 대해 비판을 하고
미국의 지원에 더욱 의지해야한다고 주장하셨던분이, 지금은 미국에 미움을 받으면서까지 동시에 중국의 열병식에 참여하셨네요.
그러면서 중국을 불안하게 하려 사드도 설치하고요(물론 사드설치한다 해서 그게 실질적으로 효과를 보태어주는것은 아니지만 미국-일본-한국의 방어미사일망을 완벽히 구축했다는 위협적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오히려 중국이 더 예민하고 완강하게 대응할 계기를 심어주죠.어설픈 전략입니다.)
미국하고 중국 사이에 서서 괜히 이둘을 불안하게 하다간 반드시?버림받을지 모르죠. 이들 입장에서도 동맹으로 포함시키고 싶지 않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지면 손해를 입게 도는?애매한 변수이기 떄문이죠.?저 학생 둘에게 외면당해서?저 처량하고 씁슬한 표정이, ?두 국가에 외교적으로 고립당한후,?한국민족이 맞이해야할 운명을 대변해주시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