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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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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tv-asahi.co.jp/sphone/news_international/articles/000062371.html
저건 헬조선 수능으로 인해 비행기 착륙이 지연되고, 왜 그렇게까지 수능에 목을 메는가에 대해 분석하면서. 헬조선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고, 한번 도태되면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사회라, 이런 사회를 마치 지옥과도 같다며 헬조선이라 부르기도 한다...라면서 아주 잠깐 비쳐진 부분입니다.
어디까지나 수능을 메인삼아, 수능으로 인한 문제점과 결과와 원인에 대해 얘기하다가 잠깐 나온 부분이지. 헬조선에 대해 무슨 심도있고. 거창한 얘기한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앞뒤 다 짜르고 저 부분만 캡쳐하여 업로드해서, 마치 헬조선에 대해 심각한 얘기라도 있었고. 그걸 가지고 일본이 헬조선을 조롱하는 식으로 기사를 내보낸걸로 보이게 하는건......
자극적인 제목과, 특정부위 노출샷으로 먹고사는 찌라시 기사들과 다를바가 없어보이네요 -
물론 그게 어느 정도 정설이긴한데. 일본 대기업도 정년이 사라진만큼 예전보다는 메리트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취직 못했다고 헬조선처럼 '패배자'가 되진 않습니다.
제가 예전에 다녔던 회사는 이사급 중에 30%가 전문학교 졸업한 아르바이트생 출신이었습니다. (종업원 500명급 IT계열)
저는 예전에 특정파견이란 명분으로 본회사 정직원이면서 클라이언트 회사로 상주파견 나가는 일을 했기 때문에
파나소닉, 일본생명, 소니 계열사 등 여러 대기업 부서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조그만 회사에도 파견간 적도 있습니다.
일본 청년층들은 대기업이 왜 월급을 많이 주는지 알기 때문에 일부러 피하는 케이스도 꽤 있습니다.
중견/중소기업 중에서도 블랙 기업이라고 일컬어지는 곳도 꽤 있기 때문에 그런 기업들도 피합니다.
(신뢰도 높은 입소문 사이트들도 있어서 요즘엔 클릭 몇번만 하면 다 알죠)
결론은 아무리 일본 사회를 깎아내려 위안을 삼아보려 해봤자 헬조선 사회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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