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남중 차남으로 태어난 평범한 헬조선인입니다. 기껏해야 2살 터울인 형인데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부모가 없으면 형이 부모다" " 형이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해야한다". " 말 잘듣다가 내가 국민학교 들어가서 반항하기 시작했다" 등등의 말을 귀에 딱지가 1미터는 붙도록 듣고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디지게 맞고 자랐고, 두살 터울 형은 쌍욕도 서슴치 않고 했고( 나이 먹고 30 살 가까이 되도록 쌍욕 얻어먹었습니다.) 심부름을 머 그리 자주 시키는지...미국은 형제 끼리도 이름 부르고 서로 친구의 개념인데 이 썩은 나라는 유교적 썩은 망령 때문에 1초 먼저 태어난 쌍둥이 형도 형은 형이라고...위계질서 잡고 각 잡아야 하죠.
?저는 언제 부턴가 부터...가족을 마음에서 지웠습니다. 부모님은 서운해 하시지만 저는 도저히 마음이 가지?않습니다. 평소에 전화 한통화 안하고 있고,....
?20대 후반에 형이랑 같이 원룸에서 살던 시절이였습니다. 저는 그 인간 욱하는 성질로 한번씩 쌍욕 읃어먹고, 원룸에서 냄새 나니까 먹은거 맨날 내가 설거지하고, 가끔 심부름 시키는거 마찰 일으키기 싫어서 해주고... 저는 자다가 화장실 한번씩 가는 체질인데 그러다 깨면 쌍욕 얻어먹고...그래서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형으로 생각도 안했고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취업이 안되서 학원강사를 알바 삼아 하던시절 그 당시 100만원 가량 월급을 탔었죠. 그돈을 달마다 꾸더니....안갚는 겁니다. 저는 원룸에서 같이 살아서 마찰 일으키는게 싫어서 빌려 줬지만....갚을 생각은 안하고 달마다 꾸더군요...그래서 엄마가 오셨을 때 그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 화병 걸리겠다고. 가뜩이나 이곳에 사는게 스트레쓰인데 돈까지 꾸고 안갚는다고.....
?울 어머니............" 넌 돈 10원이 아까워서 환장한 놈이다"? " 형이 그만큼 힘든 것을 넌 왜 이해를 못하냐".....그 말 듣는 순간...아 ....아무리 자식이라도 장남의 위신에 흠이 가는 언행을 한다면 가만히 안있을 분이구나...난...장기판의 마상이고...형은 차포구나....
?울 아버지 " 학원알바 괜히 시켰다" 라고 했더랍니다.
?그 이후로 저는 조금씩 조금씩...버려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가족의 무관심과 무식함으로 다쳐서 군대도 안갔습니다. 그 원인도 당시 2~3살이였던 내가 형 사탕 뺏어먹으려다가 다쳤다고 농담삼아 진담하는 집안입니다.
?다른 분들 가정 교육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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