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범어사 와서 ?조용히 ?앉아서 ?명상하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요 몇일 ?범어사에 ?사람이 ?엄청 ?많아요 ? 오늘도 ?사람들로 ?붐비네요 ? 법당이 ?모자라서 ? ?마당에 ?돗자리 깔고 ?절하는 ?사람도 있네요 ?ㅎㅎ
왜 ?그런가 ?생각 ?해봤더니 ?오늘 ?수능이네요 ㅎㅎ ? 거의 1년 ?넘게 자주 ?오는데 ? 평소에는 ? 텅텅 ?비어서 ?법당안도 ?조용하고 ?널널한데
요 ?몇일간은 ? 헬센인들로 ?가득하네요 ?
이래서 ? 헬센에서는 ?사이비 ?종교가 ? 판치는 ?것입니다 ?헬센인들이 ?미개하니까요?
신앙이라는 ?것은 ?꾸준히 .사심없이 ?신앙하면서 ?집착을 ?버리고 ?좋은 ?기운들로 자신을 ?가득 ?채우는 ?것인데 ?
무슨 ?헬센에서는 ?힘들고 ?어려우면 ?그때만 ?절에가고 ?교회가서 ? 기도합니다?
시주라도 ?하고 ?헌금이라도 ?하면 ?더 ?나아진다는 ?말에 ? 돈도 ?내고요 ?
그런다고 ?잘 ?풀리겠습니까??
절에가서 ?돈몇푼 ?내고 ?몇일 ?절한다고 ? 뭐가 ?나아질까요? ?부처가 ?말했죠 ?누구나 ?수행을 ?통해 ?부처가 ?될수 ?있다고요 ? ? 스스로가 ?깨달음을. 얻어서 ?평안을 ?얻으려 해야죠 ?ㅎㅎ
애초에 ?꾸준한 ?신앙으로 깨달음을 ?얻었다면 ?수능이라는 것에 ?크게 ?집착하지도 .않을것입니자
사람으로써 어우러져 사는 방법과 상대방의 존중,이해,
모두를 바라보는 방향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수능때마다 기도라는것을 해봤자. 누굴 떨어트리고
우리 아이가 올라가야 한다는 칼날을 숨긴채.
내 자식만 잘되라고 하는 스스로의 안심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