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박창규
15.11.10
조회 수 2559
추천 수 23
댓글 11








i12214566401.pngi3811103639.png사실 재밌기 때문이다


작가의 필력으로 술술 읽히는 문체와 함께, 노오력만하면, 또는 꿈만꾸면?성공한다라고 속삭이는 책들에 사람들은 현혹되고, 나도 성공할것 같은 희망에 빠진다


하지만 노력만한다고 모든게 이루어지는가??

사실 노력은 성공하기위한 기본베이스일 뿐이고, 목표 또한 어떤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물론 이 두가지는 중요하다. 하지만 이 두가지는 사실 기본일 뿐이며 사람사는 인생사는 훨씬 더 복잡하다. 어떠한 일로 성공을 거두려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하고 운 또한 따라주어야 한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에는 그런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은 쏙 빼놓고, 그저 노오력과 꿈, 열정만있으면 다 될 것처럼 떠들어대며 사람들을 현혹한다. 내용이 쉽고 재밌고 희망을 주기에 사람들이 자꾸 사보게 되는것이다


'꿈꾸는 다락방은 없다' 라는 책에서 필자가 밝히길 '꿈꾸는 다락방에서 나오는 성공한 위인들이 그저 400번 넘게 꿈만 꾸어서 성공한게 아닌, 그에 걸많는 많은 노력과 상황판단을 통해 성공을 이루었는데 이 책에는 그런 부분에 대해 전혀 언급없이 그저 꿈만꾸면 성공하는 듯이 포장해놓았다' 라고 했다


어떠한 문제해결에 대한 답 제시 없이 그저 달콤한 말로만 현혹하고, 결론은 니가 노오력을 안해서 그렇다는 말로 끝맺는다. 그래서 읽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다가도 난 지금껏 뭐했나라는 알수없는 자괴감만 준 채 끝내버린다.?실제로는 읽은이가 얻은게 아무것도 없고 책에서 어떤 노하우를 전달받은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런책들은 시간때우기용 판타지소설보다도 저급한 쓰레기에 불과하며, 이런 글들로 돈을 버는 작자들은 희망을 팔아 사기를 치는 악질사기꾼들이다


?그런 책을 읽을 시간과 돈으로 차라리 공부나 취미생활을 한다면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다.






  • 요즘 판타지소설이 더 현실 반영이 잘되있음. 더러운꼴보는 힘없는주인공이 능력을 얻어서 깨부스는 대리만족을 느끼니깐
    작가들도 반영할게 많은가봄 대기업재벌싸가지와 돈만주면 아무일하는 조폭 사채업자 등등 사회문제 나올건 다 나옴 ㅋㅋ
  • rob
    15.11.10
    존나 희망 고문. 그 희망떔에 열심히 노오오오오오오력하지만. 내가 한 생산력은 전부 자본가의 이익으로 가는 거지. ㅎㅎㅎㅎ 자본주의는 완벽한 시스템 아이가?ㅎㅎㅎㅎㅎ
  • 지금도 서점 가서 자기계발서 뭐 있나 보면 한 번 볼까하다가도 보나마나 사기겠지 하고 넘어가고 있죠. 맞는 말입니다. 무슨 헬조선부터가 돈이면 다 된다는 물질만능주의에 쩔어 있는데 자기계발서에서는오력 꿈 희망이면 다 된다는 정형적인 희망고문으로 돈받아 쳐먹는 거 보면 진짜 작가가 아니라 사기꾼이라고밖에 생각이 들질 않습니다.
  • 나루토라...중후반 부터 눈깔만화가 되어 가길래 대충 듬성듬성 중요 장면만 편집되 있는거 골라보고 말았는데...
    노력과 꿈으로 가능한 사회는 오히려 조센보다 먼저 자본주의가 발달한 미국과 개인주의가 발달한 일본 같은 나라이죠.
    저는 요즘들어 능력 없는 주인공이 노력으로 무언가를 이루는 내용 보다
    압도적으로 힘이 강하던 능력이 있던, 먼치킨 같은 주인공이 양민학살을 하는 내용이 더 공감이 갑니다...
  • 자기계발서의 저자들은 대체로 기술도 없고 직업도 없고 돈벌이고 시원치 않은 부류가 많습니다.
    고학력 무직자들이 무슨무슨 사회 연구소 따위의 사무실 하나 차려놓고 자기 스스로 무슨무슨 소장의 직함을 부여한 다음 그럴듯한 내용 복붙해서 만든게 자기계발서임
  • 임병화
    15.11.12
    사는게 힘들 당시 중학생 3학년 (이유는 생략한다.)때부터 노오오오력만하면 열정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책을읽고
    꿈을 키우며 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그나이에 할 수 있는 선택치곤 괜춘..
    자기계발서도 돈벌어 먹기위한 수단으로 쓰인지 오래됐죠. 헬조선은 노오력도 할 수 없게 만들어 놨음..
    돈으로 사람 평가하고 정작 우리가 노력해서 얻어야할 가치들이 천대 받는데... 그렇다고 자본주의가 노력만 하면 부자가 되는것도 아니고 ...세미나 강의 생각남 그때 성공한 사람이 말했었음 " 누구나 성공하는 줄 안다고 " 돈이 돈을 버는게 쉬운세상
    노오오오력으로 부자될 확률도 3% 정도라 생각함.
  • 여러분. 차라리 성경을 읽읍시다! 우린 지옥에 있기 때문에 천국에 가기 위한 노오오오력이 필요하거든요!! (퍽퍽퍽)
  • 헬키퍼
    15.11.12
    저런 쓰레기책보다 차라리 소녀경을 읽는게 취업에 보탬이 됨. 돈 많은 아짐씨 개인 기사하면 가끔 떡고물도 생김.
  • shittygooks
    15.11.12
  • 판타지 소설은 저급한 소설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판타지 같은 소설이 가장 문학에 근접해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지옥 같은 현실이 아닌, 아름답고 환상적인 판타지 공간 안에서 인간은 설렘과 기쁨, 슬픔과 환희를 함께 느낍니다. 한국 판타지 시장의 문제점을 꼬집는 것이라면 납득을 하지만 판타지 소설을 저급한 양판소설이라 생각하실까 걱정되어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외국은 판타지 소설 작가들 전혀 천대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칭송을 받지요. 해리포터 작가나 톨킨이 판타지 쓴다고 누구한테 욕 듣겠습니까? 본질에 어긋나는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무협, 판타지 같은 문학을 아류 문학이라 치부하는 대한민국 문학계의 수준을 보십시오. 이런 폐쇄적인 공간에서 무슨 창의적인 작품이 나오겠습니까?
    이 역시, 헬조선 스타일 사고방식입니다.
    예술에 왕도는 없습니다.
  • 박창규
    15.11.12
    저도 판타지 소설 좋아하지만 시간때우기용 불쏘시개라고 평소에 생각했기에;;
    표현이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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