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금값 내릴때까지 5일간 노숙해가며 거래소 앞에서 기다리는게 아니지. 주식도 마찬가지고.
옷 한벌 팔아서 차액 100만원 정도 되는것같던데,
5일동안 120시간 계산해봐도 시급 만원도 안 되지, 수십벌을 샀을 리도 없고 말야.
며칠동안 시간을 버려가며, 쪽 팔림을 감수해가며 얻어야 할 정도로 큰 돈인가?
그만큼 시간이 아깝지 않아?
하긴 뭐 시간을 줘도 제대로 쓰지도 못할 사람들이니 ㅋㅋ 저러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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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분석해보자면 헬조선 사람들의 "공짜 좋아하는" 심리 때문이야.
몇만원에 옷을 사서 되팔기만 해도 공돈 백만원이 생긴다? 얼마나 혹하겠냐.
근데 그 공짜 좋아하는 심리가? 결국은?일한만큼 돈 못버는, 미개한 사회구조 때문에 생긴 것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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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자전거 대여소, 무인 도서관 등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것도?비슷한 원인이지.
그리고 헬조선을 열화시키는?중요한 원인이,?좆같은 노동구조 때문이야.? 뭐든 끼워맞춰도 말이 되지.?그만큼 열악하다.
그야 모르지만
돈과 행복이 비례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만족해야지.
우선 어떤사람이 원하는 가치가, 사회 전체의 일반적인 가치와 일치해야하고,
그리고 돈 이외의 다른방법으로 행복을 얻는것이 불가능 해야함.
헬조선 사회는 두가지를 다 만족한다, 돈 적게쓰면서 행복을 얻는방법도 모르고,
다들 가치관이 비슷한 그놈이 그놈인 사람뿐이라서, ?개인의 가치관이?사회전체의 가치관과 잘 일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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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행복을 얻는 거의유일한 방법이 돈이 되어버린것이다.
뭐때문에 그리 되었는지,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미개한건 맞지않나.
그건 맞는말이다. 경조사나 질병,, 조차도 대비할 돈이나 보험이 없다면.. 어쩔 수 없이 돈만 생각해야겠지.
그런 상황 자체가 참 미개하지 않음?
저 사람들 한테만 미개하다 한건 아님. 저 사람들 개인의 문제일까? 그건 아니겠지.
누구라도 헬조선 사회속에 넣어놓고, 탈출구를 막아버리면 몇 년 되지않아 똑같이 미개해지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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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으면 저런 "미개함의 결과"로 생기는 현상에 동참하기 싫어서라도, 저렇게 돈을 벌지는 않을 것 같다.
돈 버는 과정에 (물론 합법적인)꼰대짓이 필요하다면, 꼰대짓을 해서라도 돈을 벌거야?? 그거랑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