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에 우연히 알게된 사람인데 ㅋㅋ한 5,6년 전?쯤일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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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전 회사에서 우간다로 파견되서 5년을 넘게 살다 왔다고 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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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는 우간다라는 말만 들어봤지 궁금해져서 이것저것 얘기를 나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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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사람이(결혼은 했다고 하는데 ㅋ) 다시 우간다로 가는게 소원이라고 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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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막말로 한국이?그래도 아프리카보단 낫다 ㅋㅋ

아니면 북한이나 아프리카로 가든지 ㅋㅋ 이런 얘길 밥먹듯이 듣는 마당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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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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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솔직히 한국보단 우간다가 백배 낫다고 하더라 ㅋ

우간다 사람들이 대부분 순진하고 착하대 ㅋㅋ

인종차별도 없고 ㅋㅋ

그리고 물가 싸고 ㅋㅋ?

자기 와이프도 다시 우간다로 가자고 난리를 친대 ㅋㅋ

그래서 우간다나 다른 외국으로 파견해줄 회사를 찾아서 면접보러 다닌다고 하더만 ㅋㅋ

월급은 조금만 줘도 우간다나 다른 외국으로만 보내줄수 있다면 야근이든 철야든 박봉이든 다 감수하겠다네 ㅋㅋㅋㅋ

( 문제는 그런 회사가 많지 않다는거지만 ㅋ)?

솔직히 내가 그때 좀 충격인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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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무리 한국이란 나라가 개판 지옥이라도 아프리카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얘기는 나름 좀 충격이였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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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픈 얘기는?

아프리카 우습게 알지 말라는거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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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싫다고 하면 누가?

그럼 아프리카로 가든지?

라고 하면 고맙다고 생각하라는 얘기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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