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분들이라면 이 글에 더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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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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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꼰대 기질과 동시에?훨씬 저열한 특성을 가지고있습니다.
바로 진지한 생각을 하는 사람을 병신으로 만드는 겁니다..
뭔가 진지한 쪽으로 얘기를 끌어가려고 하면 보통 관심도 없을 뿐더러
'야 씨발 존나 오글거리냐 ㅋㅋ' 이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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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그런 성향이 좀 강한 애들을?'쟤 좀 병신같지 않냐 ㅋㅋ' 이러면서 기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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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가 빡칠때는 남들이 다 진지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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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좀 빡치는거나 말거나는?신경도 안쓰죠. 힘좀 쓰거나 권력이 있는애가 아니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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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그냥 장난하러 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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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친구관계도 서로 진지한 얘기를 하며 형성된 끈끈한 우정을 기반으로 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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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몰려다니며 자신이 즐거움을 느낄?수?있는?오락수단같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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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하는 진지한 얘기는 딱 한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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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시험얘기, 즉 대학 입시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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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못본날 '야 나 어떡하냐', 모의고사 못본날 '아 나 대학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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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꼰대들은 매사에 존나 진지하기라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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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나마 꼰대들에 비해 나일리지나 집단주의 성향은?좀 덜하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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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갔다오기 전까지는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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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갔다와서 저것까지 완벽히 답습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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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은 몇년후 더 헬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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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왕고였으니 그 정도였지 막내가 이런 소리 했으면 그런걸 왜해 ㅋㅋ 이랬을 겁니다.
절대 다수가 연예인, TV프로그램, 게임, 연예가 주 관심사입니다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든지, 옆에 사람이 죽어 나자빠지든지, 자기 일로 닥치지 않으면 아무 관심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