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오렌지
15.10.27
조회 수 1567
추천 수 20
댓글 13








1.png

?

?

하루종일 업무..그것도 발전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필요없는 파생적인 업무, 상사한테 복종하기, 원치않는 술자리, 직장에서 온갖 정치.파벌 다툼에 시달리다

1주일에 한 번 쉴 수 있는 일요일 (주 5일제지만 토요일에도 일하는 회사가 엄청 많음) 에도 제대로된 여가와 휴식은 커녕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한국인들이 대부분이지...

토요일밤에 아는사람 만나서 이런저런 뒷담까고 술 엄청 퍼마시다가 곤드레 만드레 하면서 새벽 2시에 집에와서 자고 다음날 파김치가 된 몸으로 오전 10시에 일어나서 무의미하게 tv 채널 돌리다가 오후 2시에 라면 끓여먹고 뒹굴뒹굴 하다가 오후 7시쯤에 대충 저녁먹고 이것저것 하다가

밤 9시 15분이 되면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헤벌레 하다가 다음날 출근하기 싫어서 한숨을 토하면서 슬슬 잠드는 전형적인 한국인들이 주위에도 생각보다 많을거야... 그렇게 톱니바퀴같은 일상을 보내다...

1년에 단 3일~5일 밖에 없는 여름휴가철 마저도 휴가길에 저렇게 사람들한테 시달리며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시민의식 낮은 사람들을 많이 마주칠 수 밖에 없고 바가지 요금에다 북적대는 인파가 있는 또다른 헬게이트가 열리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 그걸 좋게 만드려는 사람들은 몇몇 사람들뿐.. 게다가 좋게 만드려는 사람들이 이런저런 무시당하는 경우도 많지. 이 곳에서 발전과 행복을 기대하는건 과분할지도 몰라..

심한 후진국이나 전쟁중인 지역보단 나은 편이겠지만 이 곳은 지옥인게 분명하다는 사실..






  • 전 열차탈 때 자금 여유 되면 되도록 ktx 특등석으로 탑니다.
    특등석에서는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애들도 없고
    시끄럽게 수다떠는 아저씨랑 아줌마도 없습니다

    이동시간 최대한 활용해가며 업무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유 된다면 특등석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무궁화호에 사람이 너무 많은데, 문제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많습니다..........
  • 갈로우
    15.10.27
    나는 열차 안탐.. 타더라도 KTX 이상급 아니면 버스타지
    진짜 열차는 어휴
  • ktx 미만급은 개토함..............
    버스는 특유의 울렁임 때문에 못타겠더군요
  • rob
    15.10.27
    뭘 좀 좋은 취지로 해 놔도 또 헬좃선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CH.SD
    15.10.27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 조그만 나라에서 인도나 중국애들이 하는짓 하네
  • hellrider
    15.10.28
    정말 한국은 병신인간들이 드글 드글 해서 뭘해도 난민열차 난민촌 ㅋㅋㅋㅋ지옥이 별거냐? ㅋㅋㅋㅋㅋㅋ
  • 헬조센
    15.10.28
    열등 미개
  • 끠여어
    15.10.28
    저런꼴 보기 싫으니까 국내여행은 점점안가고 다들 해외가거나 아니면 그냥 집에서 쉬거나....어휴<div>헬조선에선 휴가가 휴가가아님...ㅇㅇ</div>
  • blazing
    15.10.28
    전쟁지역인 시리아에서 7개월간 사망자가 약 8000명이 나왔습니다. 동일기간 헬조선에서 7개월동안 자살자만 약 11000명이 나왔습니다. 어디가 더 나은걸까요?
  • 오렌지
    15.10.28
    그렇군요.. 시리아 보다 자살자 수가 많다니..

    한국은 전체적으로 자살률이 많지만... 특히 노인 자살률이 높습니다.

    약 11000명이 자살했다고 나오는데.. 글쎄요.. 제가 볼 때는 이것도 은폐된 것 같습니다.

    자살이나 죽음에 대해서 안 좋게 보는 나라가 한국이라서.. 자살 시도를 했거나 끝내 자살한 사람들도 알려진 것 보다 더욱 많을 것 같습니다.
  • blazing
    15.10.28
    시리아의 내전중 전투에 의해 사망한 민간인과 전투원 모두를 합친수가 8000명이에요. 헬조선 자살자수는 공식집계된것만 포함이구요 노답이죠...집계안된 실종자나 자살시도후 사라진 그런사람들 포함하면 뭐...답이없지요
  • AndyDufresne
    15.11.0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497 1 2015.07.31
휴가철에도 제대로 쉴 수 없는 많은 한국인들 13 newfile 오렌지 1567 20 2015.10.27
2002 헬조선에서 흔한 왜곡 번역 10 newfile 잭잭 1566 22 2015.10.26
2001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31 new hellrider 1566 12 2015.10.18
2000 귀귀 vs 조선일보 1 new 헬조선 1566 0 2015.06.03
1999 대한민국 어버이 연합 21 newfile 너무뜨거워 1565 28 2016.02.16
1998 ㄹ혜 젊은이들 인생 누가 보상하나? 17 new 국뽕충박멸 1564 23 2015.12.16
1997 헬센징들의 기본 태도에 대한 경험: 체념과 무기력 & 강요된 긍정 20 new 육노삼 1564 26 2015.10.13
1996 노력충의 최후 11 new 똥제조기 1564 15 2015.08.19
1995 헬조선 노동자 vs 원숭이 13 newfile 허경영 1562 22 2015.10.12
1994 드뎌 일본이 헬조선에게 등을 돌렸다!!! 12 newfile 헬조선반도 1562 8 2015.08.25
1993 급식충 급식충 하는데 헬조선 학생들만큼 불쌍한 학생도 없죠. 18 new 조선은미개해 1560 23 2016.05.24
1992 헬조선 층간소음 만화.jpg 14 newfile 잭잭 1558 19 2017.02.28
1991 갓치녀와 복권... 6 new 헬조선 1558 0 2015.07.08
1990 폴 발레리의 명언을 통해 생각해본 한국 교육의 문제점과 그것을 벗어난 주체적인 삶을 위해.. 10 new 로만 1557 18 2015.10.27
1989 어메이징 헬조선... 사람패서 죽인 욜라뽕따이... 8 new 헬조선뉴스 1557 4 2015.08.03
1988 기부왕 경비원 결국 해고 15 new 국뽕충박멸 1556 48 2016.01.24
1987 드라마 송곳이.... 14 new 양송이스프 1556 23 2015.11.15
1986 오늘도 한국의 진짜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13 new Delingsvald 1556 14 2015.08.29
1985 한국서민들은 호구아니냐 15 new 생각하고살자 1555 25 2017.01.28
1984 어린 친구의 의거에 박수를 보냅니다 16 new 불타오른다 1555 32 201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