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제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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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뭘 해도 개판이라는것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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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좃소기업이니 뭐니 착취에 개판이지요.?
그렇다고 대기업이나 공기업이 특별히 다른건 아니에요
단지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나라의 눈먼돈을 해쳐먹기 쉽다는 점에서 남의 지갑에서 돈을 빼가는게 아니니 상대적으로 쉬워보일뿐입니다. 이 눈먼돈을 무시하지 마세요. 거저 먹는 돈입니다. 마치 마르지 않는 우물입니다. 한국인들이 존재하는 이상은..
그래서 남의돈이니 맘대로 해쳐먹는거고 맘대로 펑펑 써대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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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들어가서
한국에서 중소기업이라도 갈만한 곳이 있긴 있습니다. 찾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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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남의돈 받아가며 일하는데 세계 어느 곳에서?좋은 회사는 없지요
단지 상식에 맞게 계약에 맞게 대우해주는 회사가 좋은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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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회사를 고르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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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둘째도 해외?수출을 위주로 먹고 사는 회사를 고르세요
다시 말하면 고객(갑)이 외국인이라는 얘기지요?
아시다시피, 한국빼곤 왠만한 나라 고객들은 그나마 양반입니다.?
특히 유럽쪽 회사를 파트너로 하는 회사들은 알짜베기 입니다 (북미나 일본쪽은 좀 그렇고..ㅡㅡ 중국쪽은 많이 그렇습니다 ㅜㅜ)?
독일이나 영국,프랑스 북유럽 국가 사람을 고객으로 하면 일 자체가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라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듭니다
( 스트레스 없는 회사는 세상에 없습니다.)?
그쪽 회사 사람들은 오죽하면 시차가 차이나서 전화를 늦게 하거나 해도 항상 미안하다 통화 괜찮냐? ㅋ 이렇게 말이라도 좋게 해주고 크레임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라도 좋게 해주면 스트레스가 반으로 줄고 피로도 반으로 줄죠 ㅋ
당연히 고객이 양반이면 회사사장도 양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위 말하면 중소기업이 외국회사와 거래를 트는것( 직거래)도 상당히 어려울뿐더러
유지하는것도 쉽지 않지요. 더더욱 관계까지 좋다면 그건 그런 거래 관계를 구축한?그 회사 사장이 서구적인 합리적 마인드의 소유자및 능력자란 얘기기도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회사생활도 합리적일 가능성이 높은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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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로?
주 거래처가 외국에 있으니(특히 유럽쪽)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자신을 개발할 기회도 많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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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ONLY 해외 거래처만 두고 수출만 한다는건?
한국에선 무조건 "갑"이라는 얘기입니다
다시 말하면 누가 뭐라 할 사람이 극히 적다는 얘기죠?
당연히 한국에서 구매를 한테니 갑이 되는거고 한국에서 돈을 받을곳이 없으니(수출만 하니까) 당연히 어디서 무슨 소릴 들을 일이 없다는 겁니다. 이건 굉장히 큰 메리트입니다
한국회사에서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게 일 때문이 아니고 사람 때문이거든요 ㅋㅋ
즉, 여기저기 꼰대들때문에 힘든거에요 ㅋ
더더욱 돈이 관여되면 헬꼰대질을 하는겁니다.?
아무튼 한국이니까 한국인하고 아예 접촉을 하지 않을수 없지만 가능한 피할수 있는곳이 좋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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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면?
눈먼돈을 퍼먹는게 아니니까 당연히 굴곡이 있을수 있구요 ㅋ
더더욱 서구적 마인드를 가진 사장과 맞춰 나갈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냐의 문제거든요?
전형적인 한국인들은 생각보다 이런거 까다롭고 어려울수 있어요?
왜냐하면 그 정도 회사를 만들어 놓았으면 그 사장은 한국사회에선 미쳤다는 소릴?들을테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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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중소기업에 대한 이런 저런 성토와 고민을 하는 글이 있길래 잠깐 생각나서 몇자 적어봤으니 참조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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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옥이 낫냐 저 지옥이 낫냐를 따지는 것과 같다
각각 장단점이 있고 장점이 많은 곳도 분명 있겠지만
본바탕은 결국 헬조선이니까